국내여행

속초 해맞이여행

훼브스 2020. 11. 30. 15:45

송년 산행을 마치고 00여행사가 주관하는

해맞이 관광에 나서다 그 시간이 23시에

출발함에 준비하고 집을 나서다

 

보석은 팔짱을 끼며 흥겹게 하는 것은

어머니 따라 장에 갈 때 까치발 뛰는

어린이와 흡사하다.

 

버스에서 만감이 교체 되는 것은 1시간 있으면

丁亥년이 되는 것이다.

 

속초의 새벽 유람선에 승선하여 해맞이 바닷길에 나서다

잔득 찌프린 하늘 회색빛 바다엔 구름으로 가려 햇님을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다른 유람선에서 불 꽃 놀이와 함성이 요란하고 갈매기 때의

군무 바닷길을 밝히는 오징어 배 나는 그만 한 살 더 먹는

억울한 심사를 잃어버렸다.

 

상갑판은 추웠으나 보석을 달래서 상후미갑판에 자리를 잡은 것은

海軍에 있었던 경험에서다 망망대해를 항해 중 후미갑판에서 보는

일몰과 일출의 장관은 지금 것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기 때문인데.

 

 

 

 

07시 25분 새해 첫 일출

구름에 가려 수줍게 인사를 한다.

 

태양

그대의 정열로

사랑하는 이웃과 친우들이

平和로 丁亥년을 살게 해다오......

 

좌현 우현 배가 느리게 움직일 때 마다 사람들을

경계 라인(배 쏠림예방) 철 파이프로 옮겨 다니지만

나는 후미갑판에서 갈매기와 벗 삼아 태양신께 기도하고

있었다.

 

 

 

 

 

미리 작성 저장해 놓은 휴대폰 문자로 지인 들게

전송 하였다.......

 

건강을 기원하면서.........................

 

 

 

 

떡 마을에 들러 떡을 치는데

평보의 차례로 기운차게 했더니

보석이 웃으며 가로되

 

“좌우간 기운 하나는 알아줘야 해 .

 

허나 누가 알았으리오.

사람이 하는 일은 神.만이 아는것을

 

차안에서 인절미 먹고 컵 없이 물병째 고개 들어

물마시다 사래가 들어 앞좌석 신경 예민한 아주머니

머리위로 사정없이 소나기를 퍼부었으니 인절미 분자들과 함께

 

조금 전 힘 좋다 존경해 주던 보석의 탄식과 앞좌석의 저항은

나를 아주 조그마케 조그마케 만들고 있었다.

 

아!!!!!!!!!

새해 첫날 이것으로 액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