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산행을 마치고 00여행사가 주관하는
해맞이 관광에 나서다 그 시간이 23시에
출발함에 준비하고 집을 나서다
보석은 팔짱을 끼며 흥겹게 하는 것은
어머니 따라 장에 갈 때 까치발 뛰는
어린이와 흡사하다.
버스에서 만감이 교체 되는 것은 1시간 있으면
丁亥년이 되는 것이다.
속초의 새벽 유람선에 승선하여 해맞이 바닷길에 나서다
잔득 찌프린 하늘 회색빛 바다엔 구름으로 가려 햇님을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다른 유람선에서 불 꽃 놀이와 함성이 요란하고 갈매기 때의
군무 바닷길을 밝히는 오징어 배 나는 그만 한 살 더 먹는
억울한 심사를 잃어버렸다.
상갑판은 추웠으나 보석을 달래서 상후미갑판에 자리를 잡은 것은
海軍에 있었던 경험에서다 망망대해를 항해 중 후미갑판에서 보는
일몰과 일출의 장관은 지금 것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기 때문인데.
07시 25분 새해 첫 일출
구름에 가려 수줍게 인사를 한다.
태양
그대의 정열로
사랑하는 이웃과 친우들이
平和로 丁亥년을 살게 해다오......
좌현 우현 배가 느리게 움직일 때 마다 사람들을
경계 라인(배 쏠림예방) 철 파이프로 옮겨 다니지만
나는 후미갑판에서 갈매기와 벗 삼아 태양신께 기도하고
있었다.
미리 작성 저장해 놓은 휴대폰 문자로 지인 들게
전송 하였다.......
건강을 기원하면서.........................
떡 마을에 들러 떡을 치는데
평보의 차례로 기운차게 했더니
보석이 웃으며 가로되
“좌우간 기운 하나는 알아줘야 해 .
허나 누가 알았으리오.
사람이 하는 일은 神.만이 아는것을
차안에서 인절미 먹고 컵 없이 물병째 고개 들어
물마시다 사래가 들어 앞좌석 신경 예민한 아주머니
머리위로 사정없이 소나기를 퍼부었으니 인절미 분자들과 함께
조금 전 힘 좋다 존경해 주던 보석의 탄식과 앞좌석의 저항은
나를 아주 조그마케 조그마케 만들고 있었다.
아!!!!!!!!!
새해 첫날 이것으로 액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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