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29일
서대문역사 발물관을 견학하고 안산 둘레길을
가기위하여 전철3호선 독립문역에서 미팅하였다
독립문역사에는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많은 태극기가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독립운동에 쓰여졌던
국기 6.25 동란때 학도병들이 서명한 국기등이
전시되어 있고
벽면엔 독립선언서가 음각되어 있었다
국기에대한 고증(위키백과)
1882(고종 19년) 제물포 조약의 사후 처리로 수신사 박용호 일행이 일본에 파견되어
갈 때 그들이 편승한 일본 기선 메이지마루(明治丸) 선상(船上)에서 도안하여
사용하였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국기 문제가 논의된 때는 이보다 앞서 강화도 조약체결 당시
강화도 회담에서이며, 또한 박용호 이전에 미국 측 요청으로 김홍집의
주도 아래 이응준이 태극기를
만들어 1882년5월 조미수호통상조약에서 사용했다.
게다가 이미 조선 왕조의 군주를 상징하는 어기로서 “태극 팔괘도”가
규장각에 있었음이 밝혀졌다.
국왕을 상징하는 어기가 아닌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를 만들게 된 계기는
청나라의 황쭌세이 쓴 (조선책략) 에서 “조선이 독립국이면 국기를 가져야 한다”
라는 글과 함께 4개의 발을 가진 용 모양을 제시해 놓은 데에서 비롯한다.
그러나 마건충이 제안한 조선의 국기인 ‘청룡기’는 청의 국기인
‘황룡기’의 도안에 착안하여 동쪽을 의미하는 색인 청색과 황룡기보다
적은 용의 발의 수를 제시함으로써, 마건충이 말한 “조선이 독립국”
이라는 사실과는 거리가 있고, 청의 속국임을 나타내게 하려 했다.
고종이 임금을 뜻하는 붉은 바탕에 관원을 뜻하는 푸른색과 백성을 뜻하는
흰색을 화합시킨 동그라미를 그려넣게 하여 군민일체를 나타내려 하였으나
일본 제국의 국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김홍집은 “반홍반청의
태극 무늬로 하고 그 둘레에 조선 8도를 뜻하는 팔괘를 그리면 일본 국기와
구분이 될 것”이라 하여 이후, 1883년 3월6일(고종 20년 1월27일) 에 당시 ‘
조선국기’라 불린 태극기가 국기로 제정되었다.
1919년 3월1일 3.1운동 이 발발하며 전국적인 만세시위에 태극기가 사용되자
태극기는 항일 운동의 상징으로 각인되었고, 1918년4월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도 태극기를 사용하였으나 임정 수립 초기에는
태극기를 국기라 칭하지는 않고 단체의 깃발로 사용하다가 1942년부터 한국의 국기를
‘태극기’라고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미군정기 1945년 8월15일 일본의 항복 선언과 함께 태극기 사용이 자유로워졌고,
태극기는 해방된 조선의 당연한 국기로 인식되어 1946년 1월14일 재조선
미육군 사령부 군정청에서도 태극기를 조선 국기로서 게양하였고,
소련군정 하의 북한 지역에서도 태극기를 사용하였으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정권 수립 선포를 앞둔 1946년 7월8일1
최고인민회의 제5차 회의에서 그때까지 내내 사용하던 태극기를
홍랑오각별기 로 교체하였다.
대한민국 1948년 7월12일 대한민국 제헌국회 에서 태극기가 국기로
공식 제정되었으며 이 때까지만 해도 태극기는 흰 바탕에 태극과 4괘로
구성한다는 원칙만 있을 뿐 통일된 작도법이 없어 다양한
규격의 태극기가 통용되다가 1949년 10월15일 문교부 고시로서 현행과
같은 태극기 규격이 정해졌다.
1984년 대통령령으로‘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고,
2007년‘대한민국 국기법’이 제정되어 태극기의 제작, 게양,
취급의 지침이 되고 있다.
도안과 상징
태극기는 《주역》계사상전(繫辭上傳)에서 나와 있는 태극→양의(兩儀)→
사상(四象)→팔괘(八卦)라는 우주 생성론을 나타내는 태극도 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조선의 태극 팔괘도는 복희 선천 팔괘(伏羲先天八卦)가 아닌
문왕 후천 팔괘(文王後天八卦)이다.
원이 나타나는 태극은 만물을 생성시키는 근원을 의미하며 도교에서는
태소(太素), 탄드라밀지에서는 카르마무드라라고 하며 사고의 개입이 없는
순수하고 완전한 행위를 의미하는 무아전위(無我全爲)의 우주일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상징한다.
원 안의 모양은 음양 양의를 나타나고 4괘는 팔쾌(八卦)를 대표하는
사정괘(四正卦)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그 하효(下爻)와 중효(中爻)로 태양(太陽)·
소음(少陰)·소양(少陽)·태음(太陰)이라는 사상(四象)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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