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항을 하고 식사후 개심사로 이동한다
가는길 우측 차창 넘어로 혜미 읍성이 보였다
다큐멘터리 역사 스페셜 에서 보던 혜미 읍성을
그냥 지나치는게 너무 아쉬웠다 이제것 혜미 읍성을
참관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다큐에서 보면 이곳은 선조12년(1578년) 충무공 이순신이
병사영의 군관으로 부임하여 10개월간 근무 하였던 곳이며
왜구의 출몰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적 목적으로 축조되어 충청도
병마사가 이곳에 주둔 하였다 한다.
혜미읍성 (사진출처 한국의성지)
읍성을 뒤로 하며 계심사에 도착 하였다.
걷기에 알맞은 소나무숲길 옆으로 물봉선화가 아름답게 피었다
자연미의 조화는 사찰 까지 이어졌다
꾸미지 않고 단청도 하지 않은 전각 과 돌담
백일홍(베롱 나무) 밑으로 혜자처럼 고여 있는 연못과
외나무다리 사찰의 규모는 작지만 그 품위는 어느
사찰에서도 따르지 못할 아름다움이 있었다
개심사 소개 안내 표지만
개심사 앞 정겨운 노점상
귀가길 차창밖 노을 /핸드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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