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생가에 가다 (심스클럽)

 

 

 

 

2017년 4월15일

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능내리(구 경기도 광주) 

 

꽃비가 내리던날    

심스클럽 2명이 불참한 8명은 운길산 역앞에서

식사를 하고 다산생가를 견학후 강변따라 팔당까지

이어지는 다산길을 걷기로 하였으나 변수가 생긴 것은

운길산역앞 많던 음식점들이 없어져서

팔당역 근처의 장어집이 제공하는 차량으로 이동

식사후 다산생가를 견학하게된다

 

벚꽃 복사꽃이핀 강변따라 드라이브 기사가 들려주는

트로트 함께여서 행복하게 다산유적지에 안착한다.

다산의 인품과 업적이 정갈하게 전시된 유적지에서

자연 천주학에 대한 그리고 다산의 형제들의 불행을

이야기 한다

 

仁祖의 소현세자가 북경애서

에수회 선교사 아담 샬(Adam Schall)에게 천주학 천문

수학등 신문학을 접하고 돌아와 수구세력들에게

독살 당한다.

 

100년후 다산으로부터 시작된 천주학으로 멸문지경에

이른 다산의 형제들의 비극을 이야기 하면서

전시관.생가.다산묘를 돌아 강변가를 산책했다

 

다산의 아버지 정재원(丁載遠 1730-1792)에게는

세부인 사이에 5남5녀의 10남매가 있었다

큰 아들 약현(若鉉)은 24세로 요절한 의령

남씨(1729~1752) 소생이 며, 둘째부인

해남 윤씨(1728~1770)에게서는 약전, 약종, 약용과

이승훈에게 시집간 누이 등이 있었다.

윤씨가 세상을 뜬 후 김화현의

처녀 황씨를 첩으로 삼았으나 요절 해 버리자

1773년 다산이 12살 되던 해에 서울에서 20세의

김씨(1754~1813)를 데 려왔다.

이 분이 다산이 장가들 때까지 손수 부스럼이나

종기를 치료해 주고 친어머니 처럼 보살펴 준

서모 김씨로 형제 중에서 다산과

특별히 정이 돈독하였다.한다

 

정조가 사망한 이듬해 1801년 발생한 신유박해를

시발로 다산집안은 풍비박산이 난다

막내형 약종은 천주교를 버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장남 철상과 함께 사형되고 다산의 이복 맏형은

그의 사위 황사영의 유명한 벽서사건으로 참형되고

딸과 손자는 관노가되었다

손윗형 정약종은 1801년 신유사옥때 옥사하였다

약종의 아들 철상과 딸 정혜 상제상서로 유명한

다산의 조카 정하상역시 천주교로 인해 참형되었고

자산어보로 유명한 형 약전은 흑산도 유배중 사망하고

다산은 강진에 유배되어 두사람은 상봉도 못하고

죽음을 맞았다 

 

자신들의 신념을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진

위대한 다산일가 무자비한 탄압에 굴하지

않았던 그분들의 업적에 저절로 가슴을

여미게 하였다 

 

다산 생가 앞 연꽃 공원은 강변따라 벚꽃이 피고

멀리 퇴촌과 금봉산이 보여 낭만이 가득하였는데

강변 음악회가 있어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는

최상의 조건이었는데 오늘 팔당까지 가는 다산1길은

몸이 불편한 회원들이 있어 포기하여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집으로 회귀 하였다

 

 

 

 

 

 

 

 

 

 

다산은 시화에도 능했다

다산 문화관

다산 정약용의 설계로 노량진에서 부교를 설치

사도세자의 시신을 화성으로 이장하는 모습 김홍도 그림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융건릉(隆健陵)

융릉/사도세자 혜경궁홍씨합장묘

건릉/정조와 효의왕후의 합장묘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함께

묻힌 융릉 지금의 서울 휘경동에 있던 묘를 정조가

천하제일의 명당이라며 화성을 쌓고 이장하였다

이장후 10차래가 넘는 능행차를 하였다

 

다산 생가의 모형 거증기

 

거증기를 만들어 화성을 쌓는데 돈과 노동력을

대폭 축소하여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

 

 

 

 

다산의 동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이란 고난을 함께

겪는 삶에 다름 아닐 것입니다.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 것은 어쩌면 그리스도인들로는

당연한 책무일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고난을 겪을 때 이를 극복하는 데

힘을 주는 성경구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영국 유명 기독교 매체 칼럼니스트

캐서린 웨버가 꼽은 성경구절 5개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1. 시편 27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27:1)

 

2. 디모데 후서 1장 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1:7)

 

3. 이사야 41장 13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사41:13)

 

4. 고린도 전서 16장 13절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전16:13)

 

5. 요일 4장 18절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4:18)

 

 

다산의 생가 (팔당 예봉산에 가면 철문봉이 있는데

다산의 형제들이 이곳에서 예봉산에 올라

학문을 닦았다 한다 )

 

 

 

 

 

 

 

 

 

 

 

 

다산 정약용의 묘소

묘소로 오르는 언덕에서 본 생가

묘소앞 두룹 뱀출몰 지역이라는 안내 표식이 있다

정약용과 풍산홍씨의 묘비석

묘소에서 보는 생가

 

생가의 뒷뜰

 

생가옆 느티나무 쉼터

 

심스클럽의 휴식

 

 

 

 

 

 

 

 

 

 

심스 클럽 막내부부

 

생가앞 강변 라이브 음악회

팔당 어느집의 장어구이 미라리와 함께 일미

즐거운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