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22일
8.5km 오늘 걸은 길입니다
3만보를 우이 솔밭공원부터 시작
북한산둘레1코스-우이령-설굴암
턴 우이탐방지원센타 를
“웃음꽃 행복길” 트레킹 동호회에서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아름답다고 여성분들은
환호 합니다
단풍이 어우러진 비경을 지나
석굴암 寺刹을 들어설 때
不二門 을 지나게 되는데 불이문의
뜻을 춘곡이 설명합니다
오늘은 가을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
라이브 카페에서
모닥불에 고구마를 구워먹고
더덕무침 안주에 참이슬 나누었습니다
우리 숙녀들은
Yves Montand-Le Feuilles Mortes
Patti Page-Tennessee Waltz
를 신청곡하여 모닥불 과 가로등에
비춰지는 단풍의 낭만으로 젊음의
추억을 그렸습니다
청천은
Simon And Garfunkel - Scarborough Fair (with lyrics)
Jim Reeves ~ He'll Have To Go
감상적인 노래였습니다
특히 짐리브스의 노래를 무명가수가
소화 하는 것 고구마 익는 향과
노래에 취해갑니다
평보가
1부 남자 가수에게 엽전열닷냥을 신청합니다
가수가 일갈하기를 15년 통키타 노래 하지만
이노래 신청받기는 처음이라 해서
모두 폭소를 터트립니다
허나 경쾌한 뽕짝으로 연인들이 지루박을
춤니다
2부 여가수에게
평보가 홍도야 울지마라 와 허영란의 날개를
신청합니다
여가수 말하기를
“홍도야 울지마라”는 여기선 좀 아니다
날개를 보낸다며 날개를 불러 주었습니다
무드 음악도 좋지만 흥겨운 우리 트로트 뽕쩍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청천이 말하기를
홍도야 울지마라는 젊은 여가수가 코드를 몰라
넘어간 것이라 해서 웃게 됩니다
여기 그날의 노래를 차래로 올려보겠습니다
달변과 애교 미모의 탐방 안내양(국립공원지킴이)
“불이문의 '불이(不二)'는 법계의 실상이
너나없이 평등하고, 차별 없는 것을 말한다.
법계불이(法界不二)의 진리가 불법의 궤범이므로
'불이법(不二法)'이라 하고, 일체 성인이
모두 이 불이법에 의해 진리에 취입하므로
불이법문이라 한다.
여기서부터 청정 불법도량의 중심부가 되며
불이의 진리로 세속 번뇌를 벗어난다는
뜻에서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한다.“
윤장대(輪藏臺)
티벳이나 네팔등이 소개될 때 많이
보아왔던 윤장대는
에전엔 우리나라 사찰에서 볼수 없었으나
근자에 들어 자주 목격되는데
팔각기둥 모양으로 만든 나무 기둥안에
대장경전을 넣고 예불을 보는 불교 의식품으로
손잡이를 돌리면서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의례를
행할 때 쓰는 도구라 합니다
내부에 불경을 보관해 둔 이것은 부처님의
말씀을 온 세상에 퍼지게 하는 것과 경전이
꽃혀 있는 윤장대를 돌리기만 해도 경전 만권
을 읽은 것과 같아 번뇌가 소멸되고 공덕을
쌓은 수 있다고 하며 글을 몰라 경전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하며
즉 사람들이 이것을 돌리면 불경을 읽는 효과를
얻는다는 것인데 사찰의 윤장대는 사람 접근이
별로 없다
석굴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을 만큼 고찰(古刹)이며,
창건 뒤 여섯 차례나 폐사되었다가 중창되었다.합니다
설암(雪庵) 관익 대사(寬益大師)가 석굴암을 중창하여
지장보살과 나한존자 석상을 조성하여 선풍을 지키는
수도처로 중창하였다는 설은 신빙성이 있다.합니다
또한 『봉선사 본말사지』에 있는 「석굴암 중수기」에
따르면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定順王后)의
원당이었다고 한다.합니다
범종각 앞에는 주지 도일스님이 쓰신
원이 그려져 있는데 과연 원의 뜻이
무엇인가 알고싶어 휴대전화로 인터넷
조회를 합니다
정산종사법어 제4 경륜편(經綸編)을 보면
1장 객이 묻기를 [귀교의 교명을 원불교라 하였으니
원의 뜻을 알고자 합니다.] 정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원은 형이상으로 말하면 언어와 명상이
끊어진 자리라 무엇으로써 이를 형용할 수 없으나,
형이하로써 말하면 우주만유가 다 이 원으로써
표현되어 있으니,
이는 곧 만법의 근원인 동시에 또한 만법의
실재인지라,
그러므로 이 천지 안에 있는 모든 교법이
비록 천만 가지로 말은 달리 하나
그 실에 있어서는 원 이외에는
다시 한 법도 없는 것입니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대한뉴스에 의하면
도일 스님 글씨는 봉선사 범종각, 수종사 범종각,
용문사 선열당, 회암사 대웅전, 1군단 군법당 대웅전,
30사단 안중근 장군관, 호국쌍용사의 편액을
통해서도 볼수있다합니다
불교계는 물론 군부대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있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패산 터널 입구에 자리한
‘보합기념탑(保合記念塔)’도 도일 스님 글씨라 합니다.
동국대 역경원장을 역임한 봉선사 조실 월운 큰스님께서
지었으며, 도일 스님이 직접 붓을 들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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