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1월25일
어제 금요일 아침 집에서 나오는데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자연산 트리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신의 예술입니다
친애하는 “웃음꽃 행복길” 동호인들에게
모두모두 행복한 축복이 있기를 소원하는
문자를 넣습니다
내일 25일은 신도에들어가 걷기로
한날이라 함박눈이 녹지 않으면
바다길 따라 걷기가 얼마나 낭만적
일까 생각만 해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이치가 神의 뜻이지
사람의 意志대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삼목 선착장에 도착하자 비가오시고 악천의
바람이 거세어 들어가면 못 나올수도 있다
합니다
smile님과 moon 님 그리고 우리들
owl 님이 선착하여 기다리고 있는
시도를 가기위해 여객선을 타고 맙니다
하지만 수기해변에서
오늘 참 좋았습니다
13시30분 배가 끊긴다 하여 허둥대는데
아틀리에(atelier) 에서 자고가라는 owl님
인정의 말을 고마워 하며 그래도 나오겠다니
자신의 승용차로 다 타지못하니 다른 차를
1대 더 대절 선착장에 안착시켜
무사히 섬에서 나오게 해주신
아름다운 moon과 owl님
천진스럽기 까지한 smile님의 애교
그리고 항상 로맨틱(romantic)한 청천이 준비한
와인으로 해변의 정서를 제대로 느끼게 되는데
띠(삐비)
信島 矢島 모도 중
茅島는 띠모 자로 띠(삐비)라는 풀을
뜻한다고 한학자 춘곡의 설명이
있었고 외길이 이르기를
오늘은 먹구름이 껴 윤슬을 볼수없다 하니
도암이 윤슬의 뜻을 순 우리 말이라 설명합니다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비 바람 고통받는 smile
오늘 비바람 악천후 때문에 계획대로 되지 못했지만
해변에서의 와인과 스프가 겻들어지 짧은 파티를
하는데 도암 하하 회장이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삽입곡 모쩌르트의 크라니넷 협주곡과
영화 쉬리 삽입곡 왼 아이드림 을 그리고
나나에 무스끄리의 사랑의기쁨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그 배경음악과 어울리는
해변의 모래사장 그리고 넘실대는 바다
뒤로보이는 구름걸린 산 최고의 낭만이었습니다
그것으로
오늘의 행사는 추억으로 오래 회자될것 입니다
그리고 하하도암의 친우 외길님과의
사귐 으로 남은 인생길에 큰빛이
될것입니다
오늘 정말 행복했습니다
웃음꽃 행복길 카페 http://cafe.daum.net/hahahoho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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