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8일
이몽룡(성이성) 생가를 견학하고
봉화군청 문화해설사와 주관 관광 가이드
가 안내한곳은 “봉화 상인회 한약우 식당”
입니다.
사실 여행의 진면목은 역시 먹거리입니다
호남지방 음식맛이 우선하고
경상도지방의 음식을 그렇다 하고
생각했던 편견이 일시에 사라져버리는
불고기요리 봉화지역의 약초를 먹고 자란
한우 요리는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 감칠
맛 이었습니다
봉화 상인회 한약우 식당은 봉화상설상인회에서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1993년 시험사육을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한우 고급육 생산
에 매진한 전통 한우 브렌드 이며
봉화축협에서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사육단계에 맞는 한약재
첨가 사료를 먹여 키운 최고급 한우라
봉화군 문화해설사 박경숙님의 설명이었습니다
요즘은 지역개발의 열정으로 관광객들에게
문화 해설사 까지 파견하고 자기네고장의
흥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식당 종업원들도 친철하여 음식을
더 청하면 끝까지 편의를 보아주고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나와 봉화군청 해설사는
인사를 남기고 헤어지고
우리는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 갔습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는 200여 명이
사는 산골마을었습니다 태백산과 청량산 통고산등
백두대간 산자락에 둘러싸여 외지인의 발길이
뜸하고 적막감이 감돌던 오지의 마을에 큰변화가
생긴 것은 산타마을로 변하여 눈꽃열차를 운행하고
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는 관광명소가
된것입니다
우리가 갔을땐 성탄절이 멀어서인지 크게
축제 분위기는 나지 않았지만 눈이 많이오고
당일코스인 눈꽃열차를 타고 다시 찾고싶은
곳이었습니다
여행이란 누구와 어떻게 하느냐지 장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춘성부부와 우리부부는 마치 동화속의 어린이
처럼 성탄 조형물 앞에서 즐거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성탄절은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어느때나
가슴 설레게 만드는 추억의 날입니다
여기서 옥수수 2자루씩 가이드가 배식
합니다 그맛이 참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최고높이855m 에 위치한
추천역도 가는 태백 눈꽃열차는
분천역 산타마을이 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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