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7일
아침 방송에 호주 귀화 연예인 샘 해밍턴이 자녀들을
데리고 용유역에서 하차 선녀바위 해변산책과 해물찜을
먹는것을 시청하고 바로 우리부부는 그대로 쫒아 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무의도나 을왕리 그리고 선녀바위 를 가려면
자가용이용 하지 않으면 불편하였는데 도대체
용유역이라는 전철이 언제 놓여 졌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우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이용 제1공항 하차
바로 용유역 가는 무료 자기부상열차 를 타게 됩니다
처음 타본 자기부상열차는 참 신기하고 멋졌어요
용유역에서 하차
인터넷 조회 결과를 토대로 본다면
용유역앞 삼거리에서 1번 초록색 버스이용하면
소무의도 앞까지가 종점으로 경유 정류장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걸어서 가도 2km 경치 좋고 걷기에 최적이라
합니다
우리는 샘 해밀턴을 따라 하기로 했으니
자연 선녀 바위 해변쪽을 택하고 용유역 바라보고
우측 버스 정유장에서 306번 파란색 버스를 탑니다
선녀바위 정거장에서 하차합니다
오랫만에 와 본 선녀바위해변엔 연인들과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어느새 텐트도 치고 평화의 상징입니다
갈메기떼가 날고 조개 채취하는 아이들을 보며
선녀 바위쪽으로 이동합니다
선녀 바위 꼭대기에 앉은 갈메기 멋져 촬영
뒤로 갔는데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거기
여름 의상 마케팅 모델 촬영 하는데 너무 예뻐서
넋 을 일고 보다가 마누라한데1차경고 받은 상태에서
내가 핸폰으로 찍으려하자 마누라 강력한 2차 경고
그러자 모델 하는말 "찍으셔도 되셔요" ㅋ ㅎ
멀대가 된 나는 홀로 미안해
모델 앉았던 자리에 마누라 앉아봐라
너스러 떱니다
죽어도 못 앉겠다 하는 마누라
억지로 앉힌 다음
" 저 모델보다 당신이 헐 낳다 완숙한 미"
ㅋ ㅎ 허나 때는 이미 늦었고 후회 해도 소용
없었습니다
성질 내는 바람에 해밀턴이 먹었던 풍요의 해물찜은
찾아도 없어 물회를 먹었는데 계산은 항상 가난한
내가 바가지 썻습니다
선녀바위 뒤쪽 해도 너무 한 사람들
자연 환경을 무참이 회손하는 자들이 있었지요
취사를 한것인지 굿 하고 만장을 태운건지
아름다운 바위들을 온통 보기 흉하게 만들어 놓았어요
옛날 선녀 바위 바라본 바위에서 도선들과 낚시하고
심스클럽과 들국화 야생화에 취하던 동산은 군용 초소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전철 여행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어느새 이토록 좋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아내와 다음 약속은 자기 부상열차타고
무의도 들어가 소무의도에서
회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무의도 연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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