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보여행기

단풍진고궁을걷다(창경궁 창덕궁 비원)

훼브스 2020. 12. 5. 16:37

 

 

 

20191110

 

우리부부는 단풍진 창덕궁후원을

보기위해 창경궁 춘당지 원앙의 앙름다운

모습을 보고 창덕궁으로 향합니다

 

겨울 비원을 보고 봄과 가을 꼭 오고

싶었지만 봄은 놓치고 가을에 온 것입니다.

 

과연 비원의 단풍은 에사롭지 않았습니다

 

 

 

 

창덕궁 후원(昌德宮後苑) 또는 비원(祕苑)

창덕궁 북쪽에 창경궁과 붙어 있는

한국 최대의 궁중 정원입니다.

궁원(宮苑), 금원(禁苑), 북원(北苑),

(後園)으로도 불립니다.

조선 시대 때 임금의 산책지로 설계된 후원으로

(1405년태종 5) 10월에 별궁으로 지은 것인데,

이후 1592(선조 24)

임진왜란 때에 불타 없어지고,

1609(광해군1)에 중수했습니다.

많은 전각, 누각과 정자가 신축, 보수되어

시대에 따른 특색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정원에는 왕실 도서관이었던 규장각과 더불어,

영화당(映花堂), 주합루, 서향각(書香閣),

영춘루(迎春樓), 소요정(逍遼亭), 태극정(太極亭),

연경당(演慶堂) 등 여러 정자와 연못들,

물이 흐르는 옥류천이 있고,

녹화(綠化)된 잔디, 나무, 꽃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또한 수백종의 나무들이 26,000그루 넘게 심어져 있고,

이 중 일부는 300년이 넘은 나무들도 있습니다.

 

 

 

 

단풍이 이처럼 아름다울수가 ??

그중 제일 좋았던 부용지 주변

 

부용정은 궁궐지에 따르면 조선 숙종 33(1707)

이곳에 택수재(澤水齋)를 지었는데,

정조 때에 이를 고쳐 짓고 이름을 '부용정(芙蓉亭)'이라

바꾸었다고 합니다.

(동국여지비고)에는 "주합루 남쪽 연못가에

있다고 하는군요.

연못 안에 채색하고 비단 돛을 단 배가 있어,

정조 임금께서 꽃을 감상하고

고기를 낚던 곳이다"라고 하여

이곳에서 왕이 과거에 급제한 이들에게

주연을 베풀고 축하해 주기도 했으며,

신하들과 어울려 꽃을 즐기고

시를 읊기도 하였는데, 1795

수원 화성을 다녀온

정조가 신하들과 낚시를 즐겼다고 전한다합니다.

기둥에는 이곳의 풍광을 읊은 시를

적은 주련(柱聯) 10개가 걸려 있습니다.

 

 

 

 

단풍이나 봄꽃 필때는 자유 투어한다는

말대로 자유롭게 다닐수 있었지만

겨울에 왔을 때는 가이드의 안내에따라

단체 투어를 했을때의 이야기인데

 

 

 

 

부용지 부용정에서 정조대왕이 신하들과

를 짖다가 시제를 내려 정해진 시간내

만족할 만항 시를 짖지못하면 부용지의

섬으로 귀향을 보냈다 합니다

 

이 찬란한 아름다움 속에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가야금 연주 궁중악사 들과 궁중무용

 

외국인들의 눈엔 감탄의 빛이 역력했습니다

 

(참고자료:위키백과)

 

궁에서만난 지인  부부

 

 

아름다운 한복여인 (허락받고 사진올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