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티아누스 1세(Justinianus Ⅰ 482?∼565) 비잔틴 교회건축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하기아소피아를 건축한 유스티아누스 1세는 그는 527년부터 565년까지 38년간을 비잔틴 황제로 굴림하였던 인물이다. 유고슬라비아 지방 출신으로 소년시절에 콘스탄티노플의 근위군사령관이던 숙부 유스티누스 1세의 양자로 들어가 교육을 받았다. 성장하여 군인의 길을 택했다가 518년 숙부가 황제로 선출된 뒤 정계로 전신(轉身)하였다. 그 후 집정관·육군원수·부황제로 순조롭게 승진하면서 연로한 숙부를 돕다가 숙부가 사망한 뒤 황제직을 계승하기에 이르렀다.유스티아누스 1세는오랜치세 동안에 많은 공적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로마법대전(法大全)》의 편찬, 옛 서로마제국 서방령의 탈환, 정통신앙의 확립이 두드러진다.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