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15

무재칠시와 우산시

2020년 7월 22일 엘랑 종일 비가 오더니 잠시 햇님이 인사하네요 아직 금계국이 남아 있어 하늘과 조화롭네요 평보 항상 섬의 평화 늘 함께 하시는 군요 제임스 우리집 뜨락 칸나의 넉넉한 품속에 찾아든 손님들 입니다 비온뒤의 풍경 으로 이또한 평화입니다 엘사 두분의 사진 늘 큰 감동입니다 My Forever Friend 내 영원한 친구 음악 에다 김수환 추기경의 우산론 을 깔은 영상 음악 올려 보겠습니다 평보 저작권 때문에 엘사님 올리신 동영상 올릴수 없어 음악과 김수환추기경 님의 우산 론 분리 해서 올려볼께요 우산(雨傘) 삶이란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 일이요 죽음이란 우산을 더 이상 펼치지 않는 일이다 성공이란 우산을 많이 소유하는 일이요 행복이란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일이고 불행이란 아무도 우산..

인문 2020.07.22

새벽빛 저녁노을(엘비라마디간)

2020년 7월 15일 제임스 새벽을 밝히는 빛과 함께 있습니다 파평산 쪽으로 붉게 물든 하늘이 장관 입니다 평보 와!!!! 예술이네요 정말 좋습니다 제임스님의 새벽 태양의 빛 그리고 엘랑비탈님의 저녁노을 사진 보니 영국 여행때 생각이 납니다 대영 박물관 갔을때 큰 충격을 받은건 그리스 신전에서 가져온 마불 조각품들 있었어요 거기서 그리스 여배우가 촬영중단 통곡 하였다 하지요? 빼앗긴 고대 그리스 국보가 너무 원통했던 겁니다 거기 해와 달의 신들이 있었어요 위의 조각품은 ."파르테논신전의 서쪽 페디멘트(West Pediment) 태양신인 헬리오스(Helios)가 전차를 타고 물위로 올라오는것을 술의신 디오니소스(Dionisose)가 그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 입니다 오른쪽 목없는 세여인은 왼쪽부터 대지..

인문 2020.07.16

과하지욕 胯下之辱(우리마누라정말미치겠어)

2020년 6월 30일 숙희 SNS로 재미지게 돌아 다니는 글을 올려보았어요 세상에서 어려운 일 두 가지가 있는데 ... 첫 번째가 내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일이고 두 번째가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 부르고 두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장님」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 어려운 두가지 일을 한 방에 다하는 사람을 「마누라」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것은 배우기 싫은 것이고 사장님에게 대드는 것은 돈벌기 싫은 것이고 마누라에게 대드는 것은... 살기 싫은 것이다... 오늘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남편들을위하여 ... 충고 하느니 먹고살려면 엎드려라 그리고 대리석 기둥 사이를 경배하라 춘곡 무슨 한신의 과하지욕(胯下之辱)도 아니고 ㅎㅎㅎ 평..

인문 2020.06.30

육이오날에 서부전선 이상없다를 생각해봅니다

2020년 6월28일 육이오 기억하는 기념일을 맞아 가장 치열했던 남북대치 상황에서 군복무를 최전선 볼음도에서 했던 사람으로 잦은 공비 출몰과 해군 정찰대대에 같이 근무했던 동기 김현경 선임들 곽동성 함영주 외 다수의 전우들이 북한의 만행으로 전사하는 것을 보아온 사람으로 전쟁의 비인간성 인간성 말살에 전율하게 됩니다 그 까닦은 북의 막가파식 행동과 빌미를제공하는 여러요인중 하나 대북 전단살포의 주범 박상학 그리고 그를 두둔하는 세력들 특히 일부국회의원들 또라이 같은 볼턴까지 열받게 합니다 헌법에 명시 되어 있듯이 평화통일의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물론 일당독재 독특한 공산주의 김정은도 사고가 많이 변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전장의 참상 세계 1차대전때 독일소년병으로 참전해서 죽을고비를 여러번 넘기고 중..

인문 2020.06.28

정릉천의여름새들(우르쏘보 서은영)

2020년 6월20일 정릉천 수질이 좋은 조건이 아닌데 아이들은 물에 들어가 놀고 부모들은 여유있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13시경 산책을 위해 하천길을 걷고 있는데 오리 해오라기 물때새 직박구리 참새 들이 놀고 있어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해오라기는 움직이지 않아 병들고 상처를 입었나 생각되어 걱정이되었으나 결국 비상 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마산 광려산에서 발원하여 광려천 이 흐르고 거기에 각종 철새가 모여드는데 그중 귀한 검은 댕기 해오라기 가 찾아 왔다는 경남일보 기사를 본기억이 있는데 경남도청 공보관실 최종수 생태 사진사가 찍은 해오라기 사진이 실려 있었지요 정릉천 잡풀 밑에 꼼짝 않고 있는 해오라기 인근 주민 아주머니는 어제도 와서 꼼짝도 않고 저러구 있다며 어디 아픈 모양이라 합니다 보통의..

인문 202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