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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대한시와명언(데킬라솔라이즈)

산인 이재삼의 산사진과 함께 읽는 술에 대한 명시 명언 왜일까 친척도 친구도 동창도 모두 모두 악귀처럼 달려든다 친구도 이웃도 모두 적이 되어간다 曺國버리고 祖國 살리자 는거 그렇다 치자 하지만 턱도 없이 내 뱉는 막말의 지옥 세상이 아무리 험해도 이런자를 옹호 하는 정치세력 미처가는 세상 오늘 오전 볏짱이 란 프로 시청하다 이놈 책 쓴거 일본에서 베스트 셀러되고 한국에서도 잘팔린다 하는데 !!! 아베수상님 죄상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위안부 할머니들은 자발적 창녀입니다 김구는 테러리스트고 안두희는 애국자입니다 우리 일본 대일민국 이렇게 목놓아 외치는 괴물들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었나 봅니다 군중속 고독 너무 고독합니다 술이나 마시고 잠이나 들어 이순신 제독이나 만나고 싶습니다 술에취하여/김영승 술에 취하여 ..

시모음 2020.12.09

자락길의가을길목(테레사수녀명언모음)

2019년 9월15일 일 북한산 자락길을 산책합니다 야생 꽃길엔 잠자리 노랑 호랑 배추흰나비 들이 꽃을 탐하며 짝짖기에 여념이 없었지요 새들이 노래하고 조그만 연못엔 비단잉어가 놀고 가을길목의 9월의 꽃들이 아름다웠습니다 보현봉이 보이는 꽃밭 도봉산이 보이는 능선 북한산 인수봉이 보이는 언덕 9월의 꽃들 더덕꽃 도 상사화 꽃 무릇 도 어린 영지버섯 도 모두 아름다운 산책길 친구입니다 데크 길 과 적당한 산길 암벽 김유정이 즐겨 산책하던 금병산 처럼 나는 즐겨 이곳을 찾습니다 그러나 매일 걷다 싶히 하여도 그 길이 싫어지거나 실증나지도 않습니다 다람쥐의 뛰는 모습도 산돼지 출몰 경고의 표식도 모두 정겹기만 합니다 오늘 이길을 가는데 카톡음이 울렸습니다 존경하는 걷기방 라라의 메세지 였는데 테레사( Moth..

시모음 2020.12.09

추석에대한 시모음(Come September)

2019년 9월18일 추석입니다 올 추석은 여식 시댁 어른들이 여행 중이어서 모처럼 다 모였지요 아침 가족과 예배도 드리고 아이들에게 추억을 담아 주기위해 송편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처럼 외손 들 데리고 뒷산 삼각산 중턱까지 가려는데 외손녀가 기권 합니다 그래서 외손자 만 대동하고 산 소풍을 갔습니다 아파트 주변엔 철없는 장미들이 곱게 피어 있었습니다 죽은척 했던 매미의 비상에 놀라고 다람쥐의 귀여운 만남 그리고 보기 싫은 청설모 1학년 호기심 많은 그 녀석 또랑물 어떻게 만들어 지나? 매미는 어떤 삶을 살아가나? 청설모는 왜 다람쥐를 죽이나? 다람쥐의 겨우살이 는 어떤가요? 청설모는 어디서 왔나? 이런 이야기 하다가 또랑은 흐르고 냇물이 되고 강을 만나고 바다로가서 수증기로 비 구름이 되었다가..

시모음 2020.12.09

책에대한 시모음(석별의정)

겨울은 투정을 부렸습니다 봄은 안달을 하였습니다 그때 좁은 도시를 탈출하고 싶었습니다 좁다======넓다 로 남쪽 푸른 바다로 갔습니다 바다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지???????????? 지는 해로 바다와 구름이 붉게 물 들 때 그것은 슬픔이었습니다 그것은 차라리 고독이었습니다 바다 가 태양을 삼키고 나면 모든 것은 적막으로 변할 것이니까요. 그때 통통배가 귀향을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갈매기들도 둥지를 서둘러 가고 있었는데 ... 어느 여인이 끝없는 바다를 향하여 지는 낙조를 바라보며 소리지르고 있었습니다 "내일은 세상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약속 해줘요..............." 그때 상어 란 놈이 여인에게 말했지 "희망은 용기 있는 사람들의 것이야 지금 고난과 역경 육친들의 슬픔이 있다..

시모음 2020.12.09

죽음에대한시모음(운명교향곡)

죽음에 대한 명언 산 자는 모두 고통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두려워한다 석가모니 불교의교조 정말 잘 들어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목숨을 보존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예수 요한복음서 12:24-25) 싸움이 급하다. 부디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이순신 겁쟁이는 죽음에 앞서 몇 번이고 죽지만 용감한 사람은 한 번밖에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 섹스피어 공수래 공수거 시인생(空手來 空手去 是人生):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나옹화상(懶翁和尙)의 누님이 읊은 시, 부운(浮雲) 中 구질구질하게 살기보다는 깨끗이 죽는 편이 낫다 ..

시모음 2020.12.09

웃음에대한시모음(구월이오면)

웃음연구소에서 하하 원장님의 강의 불치병 암에 대한 말씀 중에 발병하기 전에 웃음으로 예방이 최고라 하면서 암이라 진단 받은 후에 나타나는 환자의 행동 유형에 대한 몇가지 사례를 이야기 했습니다 첫째:고립형으로 병에대한 공포로 인하여 아무도 만나지 않고 스스로 고립된 생활을 하는사람 둘째:자기 부정형으로 내가왜 이런병에 걸려야 하나 노발대발 누구에게도 화를 내고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 셋째:궁정형으로 병 자체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병을 이기고자 더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 여러분이 라면 어떤길을 택하겠습니까?? 하면서 친구의 일례를 들려주었습니다. 일생을 엘리트로 살면서 몇백억의 재산을 보유하였던 b는 췌장암 선고를 받고 외부와의 교류를 끊고 스스로 고립되어 사람을 만나게 되면 벼락같이 화를 내어서 오직..

시모음 2020.12.09

바다에대한시모음(박새미의Ocean)

신도에서 17시30분 배를 타려고 선착장에 대기하는데 수평선 으로 빠저드는 태양 바다는 큰 불덩이를 삼키고 있었습니다 그 황홀한 낙조를 배경으로 젊은 연인이 사랑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아!!!! 그 모습은 세상 모든 것을 용서하는 평화 였습니다 카톡창이 열리고 음 파일이 왔습니다 사진도 그리고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인의 조카 입니다 함 들어보세요!!! 외모도 이쁘고 노래도 잘하는거 같은데.. 이름은 ''박새미'' "제목은 Ocean 인데 대양을 말하는 거 같아요 육지에서 더 멀고 더 넓은 대서양 태평양 등 Sea 는 지중해 발트해 동해 등 " "아 !! 넓은 바다요 항해 해본 사람만 알지요 일출과 일몰 의 수평선을 보며 옆으로 돌고래 떼가 群舞 하는 바다의 향수 그런데 노래 참 좋습니다" " 박새미양이..

시모음 2020.12.09

우정에관한시모음(친구야친구)

춘곡 과 도암 그리고 평보는 공통점이 있다 부친께서 교육계 학교 선생님 들이 셨다. 하지만 형제도 성격이 다를 진데 벗들이야 당연지사로 다르다 내가 감히 관포지교(管鮑之交)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사귐 을 빗대어 논하고자 하는것은 춘곡은 포숙아에 닮아가는 인품을 지녔으나 나는 아주 작은 소인에 불과해서 그에게 실언과 실수와 고집과 저질로 일관을 해도 한결같이 나에게 우정의 충언을 하여 주는 사람이 춘곡이다. 아마 내가 죽을 때나 가서야 춘곡 에게 바른 행동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 친구야 너는 아니 / 이해인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 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 사실은 참 아픈 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 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시모음 2020.12.09

자연에대한 시와명언모음(가을의속삭임)

10월 12일 그러니까 자연의 법칙 개미가 집을 짖고 곰이 동면을 하고 사람이 겨울 채비로 김장을 담그는 일 이런 것들을 모두 단조럽게 보이지만 매우 흥미 있는 일이다 어름치는 살 이 올랐다 그는 단풍 잎과 좋은 대조로 자연적인 美가 연출되지만 그의 왕국은 너무 좁아 겨울나기가 걱정이다 물이 모두 얼어 버리면 어쩌지??? 구출작전 좁더 넓은 세상으로 그를 떠밀었다. 어느 철학자 가 말했듯이 왜?? 그들은 정지하여 있어야만 되는가????? 반문하여 본다 어름치의 조상은 어디쯤일까????????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보여 지는 그들이 꼭 살아 움직이는 것이 아닌 정지 되여 있는 돌맹이의 원자처럼 보여지는 것이다 야간 산행은 때에 따라서 박제가 되어버린 자신을 보게된다 성장을 정지하여버린 자신을 .........

시모음 2020.12.09

반칠환시모음(이재삼의8월설악야생화)

2019년 8월31 산인 이재삼씨로 부터 사진이 왔습니다 설악산등산 04시 부터 등정중 이라고 !!! "설악동에서 신흥사,흔들바위,내원골,울산바위, 백두대간길,황철봉,저항령으로 갔다가 끝도 없이 바위만 있는 계곡을 4시간 걸어서 권금성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설악의 8월 야생화를 보내왔습니다 여기 변칠환시인의 시와 함께 야생화 감상해 봅니다 한평생 /반칠환 요 앞, 시궁창에서 오전에 부화한 하루살이는, 점심때 사춘기를 지나고, 오후에 짝을 만나, 저녁에 결혼했으며, 자정에 새끼를 쳤고, 새벽이 오자 천천히 해진 날개를 접으며 외쳤다.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가노라. 미루나무 밑에서 날개를 얻어 칠일을 산 늙은 매미가 말했다. 득음도 있었고 지음이 있었다. 꼬박 이레 동안 노래를 불렀으나 한 번도 나뭇잎들이 ..

시모음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