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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대야산

2006년 6월6일 주소: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선유동 계곡과 용추계곡으로 이어짐 14명 일행(춘곡 무산 평보 도암 은암 관촌 우보 추양 연수(夏雲) 풍광 리틀 풍광(성민) 석금 동한)이 모여 25인승 버스에 몸을 싣고 괴산 대야산(大耶山)에 도착 하여 10시 40분경 등산을시작 하였다 • : 이평리(농바위마을) - 농바위골 - 밀재 - 촛대바위 - • 정상 - 서능 - 중대봉 - 농바위골 - 이평리 : 12km(7시간 ) 10시 40분 대야산 입구 전형적인 농촌의 아름다움이다 돌담에 핀 꽃들 고추밭 매는 노부부 시냇물 흐르고 찔레꽃 만발하여 마음의 고향이다. 사색적인 기분은 땀 흘려 일하시는 촌부들의 서정적인 모습과 순박한 미소에 있다.. 아!! 그리운 나의 옛 시냇가의 빠가사리,, 그들과 헤어져 ..

산행기 2020.12.10

추억의복계산(작별인사)

03년8월15일 위치: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산행코스 매월산장(11시) - 매월대폭포 - 노송쉼터 - 삼각봉- 헬기장- 정상- 중식 - 매월산장 등정은 11시부터 시작했다 단종 복위를 위했던 사육신들이 참혹한 죽엄을 당한후 매월당 김시습은 걸식하며 이곳 복계산 에 은거하고 바위에서 수양과 바둑으로 소일하였을 때 후세에 이곳을 그의 호를 붙혀서 매월대 라고 불렀다 했다. 매월대 매월대를 왼쪽으로 보고 그의미를 생각하며 폭포옆으로 들어설 때 매월대폭포 바위 위에서 세수하는 다람쥐를 보았다 그정취가 너무도 아름다답다 마치 꽃을 꺽어 손에쥐고 신랑다람쥐를 만나기 위하여 치장을 하고 있는듯하였다. 우리도 쉬어가자 무산의 말이었다 폭포와 다람쥐와 매월대를 뒤로 하고 오르다 짚신나물꽃이 있어 짚신나물꽃에 대한 전설을 ..

산행기 2020.12.10

소요산의겨울

겨울산 음력으로 동지섯달 그믐에 逍遙山에 오르다 참석인원:도암 청암 명철 평보 단풍명산을 꼽자면 당연 소요산이다 허나 많은 등산인들이 교통 편리해져제철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서화담 매월당 등 조선의 유명인사들이 자주 산책하던 산이라 한다 섯달 그믐 인적은 전무하다 오전 10시40분부터 일주문 통과 하여 60도 우측능선으로 차고 오르는데 10cm눈 밑으로 낙엽이 깔려있어 아이젠 없이는 한발짝을 떼어놓기가 힘들었다 함은 낙엽위로 눈은 마치 눈썰매장의 스키화를 신은것과 같은 형상이라. 고생 끝에 공주봉으로 향하다 설원의 나무가지 사이로 이름모를 잿빛 산새(鳥)있어 아름다운 지져김이있었다. 자연의 소리 그것은 천상에서 들려오는 선녀들의 피파소리와도 같이 애잔하고 아름답게들리다. 이곳 소요산은 우리겨레 불교의 거..

산행기 2020.12.10

지리산반야봉 가다

6월 5일6일 무박등산 코스:성삼재-노루목-반야봉-뱀사골 도선 산악회 유월은 마치 봄이 없는 時節처럼 와 버렸다 매년 도선산악에서 주관하는 큰산가기는 지리산으로 결정되었다. 03시20분에 성삼재에 도착하다. 여러대의 관광버스는 산으로가는 사람들을 토해놓는다. 그열기는 참으로 좋다 이런분위가 좋은 것은 떠돌이 기질이련가? 깜깜한 성삼재에서 노루목에 오르는길은 산새들의 오케스트라이다. 풀릇 으로 호르르르.. 큰나팔로 부쿡 부쿡.... 꺄르르르........ 조르조르..... 쥬쥬쥬즈즈........................ 6일 05시05분에 정확히 전화가 왔다. 춘곡왈 "어디야 좋은가?" 평보 "좋아 아무것도 보이는 것은 없지만 새소리가 않들리는가?" "지금은 깜깜하지만 곧 장관을 보게 될꺼야 우리들의..

산행기 2020.12.10

오만한산행 염초봉

피타고라스의 원리 신사들의 모임인 道仙山岳會 送年모임이 있었다 知的이며 사려깊은 동년배 後生 들과 피타고라스로부터 인체에 미치는 수학적 철학뿐아니라 통속적인(나쁜 정욕이나 속된욕망) 것을 경멸 하는법을 배워온 원장들 사장들 앞에서 평보는 다음과 같은 경험담을 과장된 표현으로 들려주고 있었다 01년9월8일 처녀가 등반대장으로 있던 한얼산악회에 쫒아다녔다 그들은 우리들(춘곡과평보)의 산행지구력을 어느정도 인정을 하였던지 염초봉을 거처 백운대로 등정할 것을 제안하였는데 그것은 순전이 대장의 잘못인 것이 전문성 있는 암벽등반이라는 것을 미리 귀뜸하여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등산 실력으로 보아 염초봉을 알고 있을것 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평보는 지금은 고인이된 趙군의 친구들을 끌어들여 북한산성지나서 첫수..

산행기 2020.12.10

설악산 대청봉의공포( 피가로의결혼 편지2중창)

1월말 코스:오색약수-설악폭포-대청봉-중청봉-회운각 춘곡과 1월에 무모 하게도 설원의 대청을 1무1박3일 비박을 하기위해 20kg 군장을 꾸려 버스에 올랐다 겨울 산의 무서움을 터득하고 산 앞에서 겸손을배우게된다 . 버스에서 잠 을 청하였으나 숙면치 못하고 오색약수 주차장에 내리다 03시20분 아무리 둘러보아도 캄캄하여 위치를 알아볼수 없다. 계단의 연속 7부능선쯤엔 폭풍의 능선 을 타는데 귀신의 울부짖음 같은 바람과 눈발이 얼굴을 때리는 바람에 점점 허리는 굽어지고 고통의 연속이다 아이젠이 버려져있어 큰소리로 외쳐보아도 폭풍으로 대답이없다. 앞에 아이젠을 잊어버려 공포에 질려있는 여인에게 아이젠을 채워주는데 손이 아파 고통을 참아가며. 고맙다는 말 그것으로 되었다. 춘곡은 그 와중에 여성에 대한 평보의..

산행기 2020.12.10

태백산의추억 (라라의테마)

08년 1월 1일 새벽코스 :추암해돋이후- 유일사 매표소-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당골 추암 촛대바위에서 떠오르는 새해 해맞이를 하는데 동행한 스테파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새술은 새 푸대에 담듣이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사업번창과건강한 축복이 있기를 비옵니다..수많은 사람들의 바램으로 촛불을 밝히며 새년의 희망을 기원하였습니다 하나 둘 셋 힘차게 태양은 떠올랐습니다.... 태백산은 육산입니다.형수님도 별문제 없이 올라 갈수 있습니다.하지만 바람에 대비한 방풍 복을 꼭 챙겨야합니다.관촌의 말이었다. 민족 영산 태백산을 가기로 계획하게 되면서 부터 걱정은 폭풍의 정상에서 여성분들이 어떻게 적응 할 까였다. 11시부터 산행시작인데 유일사 초입부터 완만하여 아이젠 착용안하고 행군하는데 점점 설경에 심취..

산행기 2020.12.10

각흘산의야생물

코스-각흘계곡입구-계곡삼거리-765봉-각흘산-(자등현)-서해골안부-석이바위-안부-808봉- 697봉-샘무골입구(808봉부터 샘무골입구까지 샘무골경유)-꿀벌농장쉼터-서해골갈림길-서해골안부-계곡삼거리-각흘계곡입구 각흘산은 자연 학습장이였다. 10시부터 산행시작 하자마자 45도의 비탈을 타는데 더운열기로 숨이턱에 다았다. 오르는 길마다 버섯과 꽃 그리고 동물(뱀.나비.새.)들의 움직임을 볼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7부능선쯤 오르다 화사(꽃뱀)을 보았다 급하게 달아나는데 렌즈에 담지못하였다.13시 쯤 정상 오르기전에 점심을 하는데 청암이 말하였다 "여기는 물까마귀의 서식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중 아마 1천명도 그새를보지 못하였다 합니다 그새는 폭포밑에 집을 짖고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입니다"내가 받아 말하였다..

산행기 2020.12.10

얼굴에대한시모음(롯데호텔아트페어전)

owl 김미숙작가의 ART FAIR (아트페어) 展示會가 열리는 소공동 롯데호텔 캐치 프라이즈 는 이렇게 써있었어요 "퐁파두르가 프랑수아푸세를 만난날 화려한 로코코는 시작되었다" 이 복잡한 말중 프랑수아푸세라는 화가는 프랑스 베르사우 궁전 견학때 알게 되었으나 퐁파두르는 누구인가? 전문 지식이 없는 나는 한참을 생각하다 인터넷 조회를 했지요 프랑스 루이15세의 애첩 " 잔느 앙트아네트 푸아송" 루이 15세 손자 단두대에 희생된 루이 16세와 왕녀 마리 앙투아네트 의 전대 인물 입니다 이제야 캐치프이즈가 이해가 되어갑니다 퐁파투르는 푸랑스아푸세를 후원 하여 로코코(신고전주의) 양식의 화려한 미술 장르를 개척 인물이라는 겁니다 프랑수아 부셰(François Boucher, 1703년 9월 29일 ~ 1770..

시모음 2020.12.09

사과에대한시와명언모음(능금빛순정)

문경새재는 옛날부터 영남사람들이 서울로 오는길목이었다 영남쪽에서 서울방향으로 새재를 넘으면 오른쪽으로 조령산(1017km) 주홀산 소백산 줄기다 3월말 춘곡과 조령산으로 갔다 눈이 녹으며 질척이고 있었다 평보는 가끔은 쉬어갈 때 노래를 부른다 언제나 이노래가 내게서 나오면 춘곡은 곧바로 작업용 노래다 라고 공표해버리는 멘트는 바로 조령산에서의 해프닝 때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앞서가던 여인을 의식 한것 무게를 잡고 능금빛 순정을 불렀다 그러나 그분 가여운 여인은 진창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나가떨어졌는데 옷이 엉망이 되어 일어나 하는말이 “아저씨 앞으로 산에서 노래 부르지 마세요 노래 감상하다 이꼴이 되었잖아요. 어쩜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세요“ 이노래는 언제나 파티에서 여인들에게 선사하는 곡이다 自畵自讚이 이쯤..

시모음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