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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대화

가인: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해인 수녀 한 순간을 만났어도 오래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로 할 때, 날 찾는 사람도 있고, 내가 필요로 할 때, 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 날에 함께 했던 사람도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 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다. 내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를 소중한 것 춘곡:보내주신 시 중에 [한 순간을 만났어도 오래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순간을 만났어..

웃음꽃행복길 2020.12.10

뻐꾸기둥지위로 날아간새

TV명화극장에서도 상영했던 뻐꾸기둥지위로 날아간새 !!! 범죄자 맥버피 는 교도소 보다 정신병원이 나을거 라는 생각에 미친짖을 일부러 해 정신병동에 이송됩니다 하지만 정신병원이 교도소 와 별반 차이가 없고 다만 교도관이 아닌 간호사가 통제 하는데 수석 간호사 래취드는 일정한 시간에 약을 먹이고 환자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합니다 맥버피가 오기전 아무 문제가 없었던 정신병동 래취드의 지시에 순종했던 환자들은 맥버피의 등장으로 이상현상을 보이는데!!!!!!!!!!!!!!!! 간호사이던 환자들 모두 과거에 상처가 있었고 어떤 것에 집착 합니다 누가 환자이고 누가 보호자 인지 구별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켄 키지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정신병원을 무대로 하여 거대 조직에 맞선 개인의 저항..

웃음꽃행복길 2020.12.10

가을고궁(정조대왕시모음)

2019년 11월2일 웃음꽃 행복길 걷기 동호회에서 창경궁 단풍길 걷기에 참여 합니다 창경궁 창덕궁으로 해서 1919년 3월1일 독립선언 선포한 파고다 공원까지 일만오천보 걸으며 역사 음악 철학 에술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춘곡의 높은 知的 능력 藝術 부분 음악과 미술의 많은 교양을 가진 가인. 오울과의 대화는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정조가 등극후 첫 일성이 "짐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였습니다 사도세자의 한이 서린 회화나무 는 한없이 비틀려 있었습니다 회화나무 앞 선인문은 궁에서 죽은자 들이 실려 나가는 통로였습니다 춘당지엔 어느새 겨울철새 원앙이놀고 희빈장씨의 처소 였던 통명전 앞뜰에선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통명전 경춘전 양화당 등 창경궁 내전엔 크고 작은 애환이 서려있습니다 중종..

시모음 2020.12.10

카톡창의명언

세계최초 에베레스트 에 오른 최고의 셀파 덴징은 자신의 낙원 인 에베르스트 등정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일곱차례에 걸처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도했다 적을 물리치는 병사의 기력이 아니라 어머니 무릅에 오르는 아이의 사랑을 갖고 매번 산을 찿았다 사랑/이정하 마음과 마음 사이에 무지개가 하나 놓였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사라지고 만다는 것은 미처 몰랐다 비는 우산으로 가릴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어떻게 할건가요? 이런날 파전에 막걸리 걸치며 마음을 달래 보세요~ 비 / 이정하 그대 소나기 같은 사람이여, 슬쩍 지나쳐 놓고 다른 데 가 있으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몸은 흠뻑 젖었는데.. 그대 가랑비 같은 사람이여, 오지 않는 듯 다가와 모른 척하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마음까지..

웃음꽃행복길 2020.12.10

전원의꿈(전원교향곡)

누구나 한번쯤 전원생활을 꿈꿉니다 그림같은 전원주택에 살고 싶을것 같습니다. 자식들 결혼 시키고 부부단둘이 신혼기분 내면서 살고싶은게 평범한 후반기 인생대 들의 바램이 아닐까요? 바다가운데 있는 섬이면 어떨까요?? 일몰과 일출이 황홀하게 붉게 물드는 수평선 밤이면 스파트네트가 본 별들과 빈센트 반고흐가 그린 별들의 천국 또 에드몬 단데스가 숨겨놓은 모물을 찾은 동굴이 있을것 같은 시든물해변 해당화가 줄지어핀 해변가 에서 채취한 소라와 게를 요리해 먹고 집주위에 심은 과실수에서 채취한 과실로 차를 만들고 웰빙음식상을 차린다면 그곳은 우리가 꿈꾸는 이상형 의 전원의 풍경이겠지요 정원엔 사슴벌레가 기어다니고 호랑나비와 벌새들이 꽃을 탐합니다 내친김에 음악실 이야기를 합니다 전자피아노 피아노 키타 손풍금 언제던..

웃음꽃행복길 2020.12.10

용문사와물의정원(아마폴라)

2019년 6월16일 친우 춘곡과 용문사로해서 운길산역 주변 물의정원에 갔습니다 실록이 우거진 용문사계곡에서 어린 다람쥐들의 재롱도보고 물의정원에서 강변에 노는 물오리들과 푸른 잔디밭에서 가족 연인들의 여가를 즐기는 모습에서 牧歌的 그러니까 소박하고 평화로운 모습에 그리고 대단위 양귀꽃 단지에 취하게 됩니다 춘곡이 풍경에 어울리는 " 아마폴라"를 들려주었는데 곡의 제목인 아마폴라는 양귀비 꽃을 가르킵니다. 스페인 어 라합니다 강변에 양귀비 단지를 조성한 양주군 아이디어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 싶이 아름다운 꽃인데 이 곡에서 아마폴라 역시 아름다운 여인을 뜻한다 춘곡이 설명합니다 물의정원

웃음꽃행복길 2020.12.10

공세리성당 추사생가 예당저수지(베토벤의로망스)

2019년 6월1일 웃음꽃 행복길 동우회에서 공세리 성지 성당 추사 김정희 생가 예당호수 출렁다리 걷기에 참여합니다 30명 인원이 대형 버스로 관광 트레킹 겸한 여행입니다 공세리 성당앞에서 서있는 좌측 첫번째 보석님 공세리 성당은 집사람의 고향쪽 소풍을 다녔던 곳이라 소중하게 간직한 사진이 있습니다 1922년 프랑스신부 드비즈가 지은 성당으로 신유박해(1801년)부터 병인박해(1866년)까지 아산 공세리 지역 출신으로 순교한 32위를 모신 납골식 순교자 현양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 순교자들의 잠자리를 말없이 지켜보는 성모상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성당 주위 예수의 고난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추사 김정희 생가(추사고택로249번지 에 왔습니다 양수리 세미원에 갔을 때 세한정(歲寒庭)을 ..

웃음꽃행복길 2020.12.10

살구꽃의연평도여행(눈물의연평도)

2019년 5월28일 29일 살구꽃은 연평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먼저 연평도 들어가는 방법을 살펴 보겠습니다. 연평도는 소연평도와 대연평도로 2개의 섬을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의 여행은 대연평도 입니다. 소연평도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배에서 바라보니 주먹만한 섬이더군요. ^^ 소연평도 차량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만 하루에 5대만 실을 수 있으므로 예약하기가 힘듭니다. 인천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연평도 배편은 뱃길로 1시간 20여분 소요. 연평도 배는 하루에 한번있으니 무조건 최소한 1박 2일 입니다. ^^ 연평도 하면 바로 생각나는 북의 포격사건인데요 그 까닦으로 섬투어가 꺼려지는것 같지만 가서 보니 평화였지요 물론 해병부대들이 주둔하여 곳곳에 함정과 탱크 군 장비들을 볼수 있었지만 연평도 특..

살구꽃여행기 2020.12.10

여행가살구꽃의큰생일잔치(카르멘환상곡)

2016년 5월21일 웃음꽃행복길 걷기동우회원 여행가 살구꽃 양숙종여사의 큰 생일 잔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하는 큰 생일잔치 날은 아카시아 향훈이 영혼을 흔들고 꽃의여왕 장미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을때 세상은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장미의계절에 장미 열정을 가진 양숙종여사는 여행가 입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여러곳을 돌며 직접 그나라 문화를 체험하고자 모든 옵션의 행사에 참여 합니다 세계유명 번지점프장에서 몸소 점프의 매력을 체험하고 괌에서는 스쿠버다이빙도 합니다 살구꽃의 여행은 계속됩니다 장미와 가시/김승희 눈먼 손으로 나는 삶을 만져보았네 그건 가시투성이었어 가시투성이 삶의 온몸을 만지며 나는 미소지었지 이토록 가시가 많으니 곧 장미꽃이 피겠구나라고 장미꽃이 피어난다 ..

살구꽃여행기 2020.12.10

수락산 홈통바위(소찬휘의테스)

주소: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언제 : 00년 5월27일 누구와: 봄향기 여여 에메랄 주란 카틀레아 부엉이 앵도 크레오파트라 스잔나 나두향 성윤 청천 가시고기 부르트스 평보 15명 어디를: 장암역=능선길=전망대=기차바위=국기봉=헬기장(점심)=깔닥고개 노래 자랑터=수락산역 10시부터 출발하다 어느덧 온산은 초록으로 뒤 덥혔다. 아름다운 여산우들 과 즐거운 만남으로 담소하며 예전같이 절가 앞에서 능선을 탈것인가 계곡을 탈것인가 묻고 능선을 행진 중에 전망대 앞에서다 기차바위 좌측 우회로 앞에서 기차바위 등정에 대하여 물었다. 암벽 공포증이 있는 카틀님만 우회한다, 말한다. 청천이 자원하여 카틀님을 호위 하겠다 하였다 탈진 상태를 보여 걱정하던 앵도님도 눈이 큰 스잔나 도 바위앞에서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멋지게..

산행기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