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기

피란체가는길 내가먹어본 유럽음식 (유럽여행29부 )

훼브스 2020. 7. 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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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달팽이 요리인 에스까르고(Escarqot)와 송아지 스테이크

 

 

 

 

 

프랑스에서 현지식 식사는 정말 좋았다

우리말로 달팽이 요리다 독특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이 요리는 프랑스식 전체 요리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전채 요리로 애용되지만 여행객들이 맥주 안주로도 좋다

달팽이 요리는 프랑스의 어느성주가 포도농사를 망치는

달팽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요리를 해서 식용화 한 것 이

유래가 되었다 한다

에스까르고는 달팽이 자체의 단백함과 부드러움이 요리의

미각을 자극하며 프랑스식 버터향의 소스와 함께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강조한 프랑스식 전통요리중 하나다.

달팽이 요리가 바케트 빵과 함께 나왔다

달팽이 속살을 빼먹는 집게를 하나식 주는데

집게로 속살을 잡고 돌려 빼먹는다

몇 개의 달팽이는 식욕이 왕성한 내게는 턱도없이 부족한 것이었다

 

하지만 송아지 스테이크는 연한 고기와 맛이 일품이었다

감자와 바케트 빵과 함께 나온다

 

 

 

 

 

 

 

피란체에서 먹은 스파케티

 

 

 

피란체로 가기위하여 버스는 달리고 있었다

어제 로마에서 먹은 현지식에 대한 평을 하는데

피자와 우리나라 화채와 비숫한 것이 전부였다

 

우선 피자는 말라 비틀어지고 너무 짜기 때문에

여기 저기서 신음에 가까운 탄식이 있었고

또한 화채라는 것이 맹물에 사과를 각설탕 만 하게

썰어 넣은 것으로 식성 좋은 나도 도저히 먹을수

없었다

 

그전 중국 황산에 갔을 때 일행중 누군가 음식에 대한

불평을 말하자 소아과 송 박사께서 하는 말이

여기는 진수성찬이다

유럽여행을 가 보아라 정말 형편이 없다 라는 말이 생각 났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빵 이며 파스타를 맛있게 먹기는

했어도 로마에서의 현지식 체험은 황당하기 까지 하였다

물론 고급여행 이면 당연 하게 맛있는

음식이 제공 될 것 이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것은 보편적

관광객을 위한 음식을 말하는 것이다.

 

어찌 되었던 버스에서 로마음식체험을 설명하는 가이드의

말에 로마식 화채는 너무 하다 고 나는 말하고 있었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이태리에서는 손님이 왕이 아니라

음식점 주인이 왕이라 한다.

음식점에서 스파케티를 먹으며 맛없다 불평을 하면

음식점 주인 배부른 주방장 이 줄을 서서 다가와서

자신들이 만든 스파케티가 정말 맛이 없느냐?

묻고는 그렇다 하면 자신들이 시식 해보고

또한번 묻는다 한다. 정말 맛이 없는가??

그렇다 하면 바로 손가락을 문으로 가르키며 나가

라고 소리를 지른다 한다

그 것은 이제 까지 몇 대를 이어온 가업을 모욕 당했다

생각하였기 때문이란다..

 

 

대체로 스파케티나 파스타 햄버거 종류들은 먹을만 하였다

 

 

 

피자

 

 

 

 

 

밀라노 에서 먹은 생선요리

 

 

 

 

후식 아이스크림

 

 

 

 

 

 

 

 

 

 

 

 

 

 

 

 

베니스 음식점에 진열된 햄버거등

 

 

 

 

 

 

피사에서 먹은 중국음식

 

우리나라 음식으로는 닭도리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