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serrat(몬세라트)
2016년 7월20일 수요일
사라고사를 출발하여 몬세라트로 가는 차창 밖 풍경은
평야에 올리브 농장만 보이던 것이
스페인 북동쪽으로 이동하니 가끔씩 산도 보여 주었다
우리나라의 산으로 이어지는 자연환경과는
차이가 있었다
몬세라트에 도착하여 다리를 건너고 케블카 승강장에
대기 하는데 이스라엘에서 견학 온 학생들이 발랄하게
이야기 하고 있어 그들과 기념 사진도 찍고 해서
여행에서의 피로감을 덜고 즐기게 되었다
산타 마리아 데 몬세 라트 베네딕토 회 수도원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 시 요브레가트 강 바로 북서쪽으로
약 45km에 위치해 있고
1.200m 높이의 구로데스크한 산은 설악산의 뾰족봉 과
대조를 이루는 머리핀의 자형으로 굴곡 곡선과 둥근
암석의 산으로 웅대한 장관을 이루고 정상에서
멀리 카탈로니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었다
다음 백과의 해설에 의하면
로마인들에게 몬스세라투스(톱니 모양의산)으로
카탈루냐(스페인을 통일시킨 옛 아라곤왕국) 인에게
는 트사그라트(신성한산) 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고
독특한 외형 베네딕투스 수도회의
산타마리아데몬세라트수도원, 오래된 성모자(聖母子)
목조상(像)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 목조상은
누가가 조각하여 사도 베드로가 스페인으로
가져온 것으로 전해지며, 무어인이 지배할 당시
동굴 속에 감춰져 있었다.
880년에 우연히 발견된 이래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고 있는데, 그들은 많은 기적이 성모 마리아의
중재 덕분이라고 믿고 있다. 붉은색을 띤 사암과
역암(礫岩) 산봉우리들이 침식작용 때문에
들쭉날쭉하고 거친 모습으로 거대한
산기슭 위에 솟아 있다. 깊이 패인 협곡들 가운데
가장 넓은 말로 계곡의 가장자리 지점(고도 730m)에
수도원이 있다. 유적들은 선사시대에 사람이
거주했음을 보여준다.
산타마리아의 기독교 은둔자들이 몬세라트에
거주하고 있을 당시인 888년 베네딕투스
수도회의 리폴 수도원이 이들에 대한 관할권을 부여받았다.
11세기에서 15세기초까지 번창하던 정규 수도분원은
1410년 대수도원으로 독립하여 지금까지
그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의 바실리카 수도원은 각각 1560년과
1755년에 세운 것으로 반도전쟁 동안인
1812년 프랑스군에게 파괴당한 후 대대적으로 복구되었다.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얻어 모티브한 가우디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한 많은 건축물을
탄생시켰다 한다
수도원에서서 자유 시간이 주어져 둘러 보고
노점상에서 꿀을 구입한 아내는 색안경을 놓고
모임 장소로 왔는데 거의 200m 정도를 점포 주인 아가씨가
뛰어와 주고 가서 감동 받았다
올라 올때는 케블카로 이동하고 내려갈때는 산악전동차(톱니가
가운데 있에 경사로를 다니는 열차)를 타고 내려왔다
케이불카 승강장
아름다운 우리나라 유명대 공학도 2명이 이스라엘 학생들과 기념사진
찍었다 위로 우리나라 국기에 환영한다 라는 한글이 적혀있다
성조지상(Sculputer of George)은 가우디 사후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의 수난의 문을 조각한
수비라치(Josep Maria Subirachs) 작품인데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얼굴 정면과 마주치는 신기한 작품이다
또한 몬세라트 입구 절벽을 장식하는
천국의 계단도 그의 작품이다
바르셀로나의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수비라치의 수난의 문
천국의 계단
성당 정문 위쪽에 있는 12사도의 조각품상
바실리카 들어가는 길목에 아기예수와 마리아(중앙)
라모네타(La Moreneta)라고 불리는 검은 성모마리아
상은 누가가 조각한 것이라한다
AD50년 경 베드로가 바로셀로나 지역으로 전도하기
위하여 떠날 때 누가는 이 손바닥 만한 성모마리아상을
주면서 “손에 늘 간직하고 기도하며 전도하라 라고
말했다 한다
로마 귀족의 도움으로 무사히 전도를 마친 베드로는
지나는 길에 이 검은 마리아 상을 로마 귀족에게
선물 하면서 “열심히 신앙생활 하라”고 부탁하였다
이후 이 검은 마리아 상은 로마귀족의 가보로 전해졌다
8세기경 무어인의 박해를 피해 검은 성모 마리아상은
몬세라트 깊은 동굴에 숨겨졌고 세월이 한참 흐른
880년경 어느 마을의 13살 목동이 밤마다 몬세라트
하늘빛이 비추고 노래소리가 나는 꿈을 꾸고 이 사실을
신부님에게 이야기 했다 이상히 여긴 신부는 사람을 모아
몬세라트 산을 조사 하였고 우연히 한 동굴에서 이 검은
마리아상을 발견 하였고 검은 마리아상을 모시고 내려
가던중 잠시 휴식 시간이되어 잠시휴식을 취한뒤 다시
길을 떠나고자 하여 검은 마리아상을 들려고 하였으나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하여 신부님은 마리아님이 계실곳은
이곳이다 하여 갓을 씌우고 모셨다
11세기 이스람세력이 마침내 축출되고 카토릭이 다시
강화되자 교인의 수가 증가되어 암자를 지었으나
검은 마리아 상이 너무작아 앞의 몇몇 사람외에는 보이지
않아 12세기 말부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원래보다 크게
조성한 것이 지금우리의 눈앞에 보이는 마리아 상이다
그때부터 원래 진품 마리아 상은 어디로 갔는지 자취를
감추고 대신 대주교의 대물림 입으로 구전되는 전설이
되었다
몬세라트 수도원 내부 스테인드 글라스 8세기에 설립
프랑스가 스페인을 침략 할 때 1811년에 파괴
베네딕도 회 수도원 1844년 에 재건되었다
몬세라트 야생화 와 벌새(Humingbird)
몬세라트 전망대앞 나대지에 야생화가 있었다
거기서 나는 말로만 들었던 벌새(Humingbird)를
보게되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엔 벌인가?
했다가 자세히 보니 벌새가 틀림없는 것이 부리가
길게 뻘어 있어 꽃의 꿀을 빠는데 어찌나 민첩한지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겨우 렌스에 잡았으나
세밀하게 찍지는 못하였다
벌새는 1초에60번의 날갯짓.을 하는데 몸은 대체로
작아서 새 중에 제일 작은 새이다
가장 작은 것은 5cm 체중 1.8kg으로 큰 것은 21.5cm
24g에 달하는 것도 있다한다 남북 아메리카 특산으로 북은
알래스카까지 분포하나 대체로 열대 지방에 많다
날아다니는 힘이 강하여 벌처럼 공중에 정지하여
꿀을 빨아먹는다
벌새(Hummingbird)는 벌새과(Trochilidae)에 속하는 새들의 총칭이다.
몸은 대체로 작으며, 가장 작은 것은 몸길이 약 5cm,
체중 1.8g으로 새들 중 제일 작으나 큰 것은 21.5cm, 24g에 달하는 것도 있다.
혀가 길어 이것으로 꽃 속에 꿀 곤충 거미 등을
끌어내어 먹고 꽃가루를 옮긴다 전세계에 약 320종이
있으며 형태 색채에 변화가 많고 부리의 모양 길이도 종류에
따라 다르다 다리는 매우 짧고 깃털의 모양 길이도 종류에
따라 다르다 다리는 매우 짧고 깃털의 색채도 여러 가지이나
대체로 강한 금속 광택을 띠며 아름답다 솜.털.이끼 따위를
거미줄로 얽어 작은 것은 호두만한 집을 만들고 그 속에
작은 알을 1-2개 낳는다 한다
저렇게 작은 몸으로 알은 얼마나 작은 알을 낳고 새끼또한
얼마나 작을까?? 생각하며 한참을 감상하는데 저 멀리
노점상 앞에서 아내는 빨리 오라고 손짓한다.
이분은 아내가 놓고간 선그라스를 200M 뛰어와 전해 주었다
협곡 사이로 폭포처럼 한 흰 줄기는 애벌레 열차 푸니쿨라 의 쾌도이다
열차를 타고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둑 같지만 시간상 !!!!!
Montserrat a vista de D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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