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심스클럽일본규슈에가다(머나먼길)

훼브스 2020. 7. 27. 14:19

 

 

2018년11월2일

 

심스클럽의 큰 누님은 몇 번씩

같이 외국 여행을 다녔으나

근자에 오랫동안 어울리지 못해

자매들과 여행을 하고 싶어

여행 게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형제들은 그분을 위한

여행을 준비하는데

최적의 장소를 물색중

규슈로 선정합니다.

 

1,비행거리 1시간

2,온천욕

3,이동 거리 단출

4,여행경비 최소

 

나는 상대적으로 전혀

취양에 맞지 않았습니다

우선 일본은 민족감정을

자극하는 만행을 계속하고

있어 불편하였고

역사 유적이나 자연풍경

이 열약하였습니다

하지만 참 부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어느곳을 다녀도 원거리

근거리 종이한장 담배 꽁초

하나 버려진게 없었습니다

나가사키오바마촌의 100

전통의 온천호텔에 갔을때의 그들이 보여준

직업정신에 놀라왔습니다

 

 

 

 

 

관광버스가 출발 하려할때

호텔앞에 도열하여 손을

흔드는 종사원들은 버스가

100m전진해서 유턴

다시 호텔앞을 지나고

안보일 때 까지 그들은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영화 사일런스의 한장면

 

15세기 중반 규슈의

나가사키항에 스페인신부가. 들어온

이후 처음엔 서양문명의

이점으로 좋아하다가

결국 16세기초 조선을

침공했던 에도막부 시대 교인들을 탄압

하게됩니다

 

영화 사일런스에

잘 설명되어 있는데

교토 에서 나가사키 까지

거의 1000k가까이 어린아이까지 포함된

26명의 순교자들 족쇄로

채워진채 행군 시켜

십자가에 묶어 삼지창

으로 찔러 죽였던 잔혹사

가 있었으며 운젠 지옥곡

에서 이루어졌던 참화는

끔찍한 일화 입니다

 

 





 

 

배교 하는자 살려주고

성모상을 밟지 못하는

교인들은 부글부글 끓는 황산물에 집어넣었다

빼내는 고문으로 죽였다

하는 비극의 현장 그곳은

나가사키 운젠 지옥곡

이었습니다

조선은 거의2세기후

1801년 신유박해 순조때 많은 신자

들이 신념을 갖고 죽어

갔습니다

 

그곳 운젠지옥계곡은 당시의 참상을

말해주는듯

부글 부글 끓는물에

유황냄새와 수증기를 내 뿜고

있었 습니다

 

 

가이드 조세호씨는 단조로운 규슈의

관광코스를 설명하는데 열성을 가지고

하여 그나마 버스에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나가사키의 원폭투하

조선의 원흉 풍신수길의 원성인 오사카성이

지진 피해를 입었다 하고 솔직히 우리 관광객들이

오사카성에서 기념사진 찍는게 좀 그렇다

합니다

태평양전쟁 시 731부대 생체실험의

데이터를 미국에 넘겨 주고 부대장이

살았다는것과 그로인하여 일본이 약학의

석학들이 많이 나와 노벨상도 타고

하였다는 사실 등

 

생각하건데 우리를 남북으로 갈라놓게한

원인 제공자가 일본이고 패망한 일본은

우리의 동족상잔의 비극 육이오 전쟁으로

단숨에 경제부흥을 가져왔다는 사실

가슴이 답답해 왔습니다

 

가이드는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심도 있어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육이오 전쟁으로 인해 일본이

돈을 벌어들려 만든 해변 백사장

일본은 모래사장이 없어 수입해다

긴 해안선에 모래를 깔았다 합니다

시지와전망대에서 보는 해변의 모습입니다 

 

 

 

 

 

 

후쿠오카의 學文의 神을 모시는 다자이후 텐망궁에는

일본 전역에서 합격을 소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와서 햡격을 염원하는 소원을 빌고 5천원의 발원문을

사서 줄에 매달고 있었습니다

큰처형도 소원을 빌며 발원문을 썻습니다

가이드 가 내게 묻기를

"소원을 빌었습니까?"

하여 내가 대답하여 이르기를

"소원을 빌었습니다 더이상 독도를 탐하여

억지를 부리지 말라고"

가이드는 버스에서 독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침략의 본성이 아직 살아있는 일본 독도의 도발적

의식에 이성적 상식적인 양심을 가지라 그들의

신께 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