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홍도여행3부 유람선투어

훼브스 2020. 11. 30. 16:21

 

여객선 입항할때 선내에서  촬영한  깃대봉 우측 봉우리

유리창은 해수로 오염 되 투명하지못해서 사진이 파랏게 나왔다

 

2013 5 29

 

 

홍도에서의 첫밤은 동료들과 늦게 까지 담소를 나누다

잠을 설쳤다

 

25일 아침 섬을 일주하는 해상 투어가 있어 05시30분에

식사를 완료후 06시30분 홍도 터미널로 집합하라는 가이드의

당부를 지키기 위하여 새벽에 채비를 하는데 세찬 바람과

해무가 짖게 깔려 앞이 보이지 않아 홍도의 하일라이트

해상투어가 무의미 할것 같아 조바심을 하였다

 

허나 해무에 가려진 형상은 아주 가까이서 바라보니 과연

절경중에 절경 남해의 소금강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암석의 형태와 작은 섬 들의 명칭과 전설을 설명하는

선상가이드의 말은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해무가 삽시간 전경을 웨워 쌓았다가 돌연히 사라지기를 반복하는데

!!!! 

 

많은 사람들이 홍도를 날씨좋은날 아름답게 촬영한 사진은 많이 있지만 

해무에 가려진 사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해상투어의 사진을 올려 본다  

 

 

 

노적산 바위

 

유람선 출발하자 곧 황홀한 풍경이 전개 된다.

 

 

 

 

도승바위

 

 

 

 

도승 바위는 홍도 33비경중 하나로 도를 구하기 위하여

경건한 자세로 합장한 승려의 모습을 그대로 빼 박아서

도승 바위라 한다.

도승 바위는 어부들의 애환이 담긴 애절한 전설을 가지고

있다 오랜 옛날 피붙이도 없이 홀로 늙어가는 마음이 착한

어부가 개 한 마리를 기르며 자식처럼 모든 정성을 다 쏟았

는데 어느 날 이 어부는 먼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던 중

돌풍을 만나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자 주인의 죽음을 모르는

개는 매일 식음을 전폐하고 바닷가에 나와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주인을 기다리다 목이 쉬도록 부르다 숨지고

말았다한다 때 맞침 이곳을 지나던 도승이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애처럽게 죽어간 개의 넋을 빌어주기 위하여 부처석상을

세웠다. 그래서 충견암 또는 도승바위 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지금도 태풍이 부는 날이면 주인을 부르는 개 짖는 소리가

들린 다고 한다

 

 

도승바위에 서식하는 거북손

 

 

칼바위

 

 

남문 바위

 

 

홍도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문이라 불리는 이 구멍 뚫린

바위섬은 홍도의 관문이자 홍도 10경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 선박이 내왕 할수 있으며

이 석문을 지나가는 사람은 일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이 없어지고 소원이 성취되어 행운을 얻게 된다 한다.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한 사진작가 가 우연한 기회에 남문바위을 본후 풍광에 매료

되어 1960년대 이곳에서 전국 사진 대회를 개최 하였다

그때부터 이 남문 바위가 유명해 지기 시작하여 남문바위

일대는 한때 외국 관광객을 유치 하기위한 광광안내책자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하고 한때는 새벽을 여는 아침방송 애국가 속에

남문바위가 삽입되었다.

 

 

 

물개바위

 

 

 

병풍바위

 

 

병풍바위는 홍도 33비경 중 하나로 병풍을 약간 기대어 놓은

모양과 같아 병풍바위라 부르며 기암과 괴석이 이뤄놓은

그 멋진 절경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이 자라는 나무들 또한

병풍바위는 양상봉 산신령이 동남풍을 막기위해 쳐놓은 전설과

남해 용왕이 풍류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12폭의 거대한 병풍을

쳐 놓았다는 옛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 오고있다.

 

 

 

탕건 바위

 

 

 

탕건바위는 홍도33비경중 하나로 먼 옛날 이곳에

귀양온 선비가 홍도에 귀양온 선비가 홍도에 경관에

넋을 잃고 있다가 때 마침 불어온 비바람 때문에

갓과 탕건이 떨어져 오래도록 물위에 떠 있었다

세월이 흘러 물위에 떠 있던 탕건이 굳어져 지금의

바위가 되었다고 해서 탕건 바위라고 해서 탕건바위

라 한다

 

 

 

 

마치 분재 석부석 모양 아기자기한 모습에 소나무가 서 있다

 

 

 

 

 

 

 

E.T 바위 외계인 을 그린 영화 주인공 ET를 닮았다고 한다

 

 

 

 

실금리 굴 (홍도10경중2경)

 

 

실금리 굴 은 홍도 10경중 제2경으로 옛날 유배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 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수 있는 넓은

굴을 찾아 냈는데 그는 여기서 일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다하여 이를 가야금 굴이라고도 하며 이 석굴에는

200여명이 쉴수 있는 곳이 있으며 가야금을 타면 굴속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 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석굴에

들어가 눈을 감고 묵상하노라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 하다 한다.

 

 

 

흔들바위

 

흔들바위는 홍도33경중 하나로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

하며 약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도 흔들흔들 한다고

한다. 바위위에 위태롭게 앉아있는 네모난 바위는 바람이

불면 약간씩 흔들거리는데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위태로움읃 준다. 이 바위를 두고 홍도 사람들은

권선장악을 노래하였다

아주 못된 사람이 지나가면 흔들바위가 떨어진다고

하여 이 밑을 지나가는 배들이 항상 긴장을 하며

다니고 있는데 이 바위는 옛날 힘센 도사가 속세사람

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하여 올려 놓았다고 한다.

 

 

 

 

 

무지개 바위 홍도33경

 

무지개 바위는 홍도33비경중 하나로 서해의 낙조는

홍도의 절경인데 수평선에 붉은 노을이 물들 때

오색영롱한 빛이 가끔 이 바위에 내리면 무지개를 타고

선녀가 내려 온 것 같다고 하여 무지개 바위라 한다.

특히 비가온 다음날 더욱아름답다.

오색은 신혼여행을 무사하게 해주며 악귀를 퇴치하는

힘이 있어 무지개 바위에 지성을 드리면 행운을 받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무지개 바위는 신혼 여행온 부부 나 열애중인

선남 선녀 들에게 인기가 많다.

해가 질 때 쯤이면 이 바위는 온통 오색 빛으로 물드는데

그때 신혼 여행객이 치성을 드리면 백년해로는 물론 득남

한다 하는 속설이 있다.

유람선 선장은 이곳을 지날 때면 치성을 드릴 시간을

주는 배려를 잊지 않는다.

 

 

 

 

 

두손을 합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합장바위

 

 

기둥바위(홍도33경)

 

 

기둥바위는 홍도33비경중 하나로 고대 신전을 받치는

튼튼한 기둥처럼 네모져 늘씬하게 하늘을 향하여 뻗어있다

이바위가 홍도전체를 받치고 있고 이 바위의 힘으로 홍도가

물위에 지탱하고 있으며 이 기둥이 무너지면 큰 변이 난다고

이곳 주민들은 믿고 있다.

깍아 놓은듯 웅장하고 네모난 10m의 기둥바위 사이사이

동굴에는 이섬의 업(큰뱀)이 살고있어 함부로 들어갈수 없다

고 한다.

 

 

 

 시루떡 바위 (홍도 33비경)

주전자 바위(홍도33비경)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는 홍도33비경중 하나로

시루떡 바위는 시루떡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하며

그옆 주전자 모양의 바위를 주전자 바위라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왕이

서해의 충신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는데 그당시

썻던 술 주전자와 시루떡이 귿어 주전자바위와 시루떡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용왕의 실체를 믿고 의지하던 뱃사람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그리고 시루떡바위와 주전자바위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이 전설은 더욱 설득력있게 들린다.

 

 

 

원숭이 바위(홍도33경)

 

 

 

원숭이 바위는 홍도33비경중 하나로 원숭이가 서있는

모습 같다고 하여 원숭이 바위라 한다.

용왕의 잔치에 참석 했던 원숭이가 홍도의 아름다운

모습에 취해 넋을 잃고 있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훗날 고향이 그리워져 해변가에 나와 먼 남쪽

고향을 생각하면서 돌로 굳어져 오늘날에도 고향을

그리워 하고 있다고 한다.

 

 

 

 

 

 

 

대문바위(홍도33경)

 

대문 바위는 홍도33비경중 하나로 옛날 중국 청나라와

교역할 때 풍랑을 만나면 이곳에 배들이 대피하였는데

이상스럽게도 이대문바위에 들어서면 거짓말 처럼

바람이 잔잔해져 다음날 안전하게 항해 할수 있었다

고 전하여 내려온다.

믿거나 말거나의 전설이지만 폭풍우를 피할수 있는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이없다

 

 

 

키스바위

 

 

키스바위 두사람은 키스하고 있는데 한사람은

등을 돌리고 있다 그들은 삼각관계를 연상케 한다

 

 

 

 

선수 갑판 맨앞에선 미녀 뒤로 보이는 거북바위

 

 

 

 

 

 

 

홍도 십경중 제9경 거북바위

 

 

거북바위는 홍도10경중 제9경으로 거북이 바다에서

육지로 기어올라 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매년

정월 초사흘날 당제를 지낼 때에 이 거북바위가

용신을 맞이한다. 하여

홍도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지금도 당제를 지낼때

짚 허수아비로 용왕의 모습을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위에 뛰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다

이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액귀를 쫒고 섬사람들의 생사화복

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주는 거북이다

또한 청나라 해적의 약탈이 심할때 그들의 배가 올때면

언제나 풍랑을 일으켜 홍도를 지켰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지금도 거북이는 홍도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주민들의 추앙을

받고있다

 

 

 

 

 

 

 

 

 

홍도10경중 5경

 

 

만물상 바위는 홍도10경중5경으로 보는 사람 마다

서로 다른 만가지 형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공원으로서 아침 낮 저녁 각기 다른색

또는 다른모습으로 변한다.

이 바위는 아주 못된 해적들이 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넣어 주기 위해 만가지

물형을 만들었으며 이를 보고 해적들은 착한사람이

되었다고하며 만물상을 보면 모든 악한마음이 착한

마음으로 변한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부부탑바위

 

부부탑바위 (홍도10경중7경)

 

 

 

부부탑 바위는 홍도 10경중 제7경으로 아주 먼 옛날에

자식을 낳지 못한 부부가 어느날 꿈에 백발 노인(신령)

이 나타나 목욕개재하고 이탑에 축원하면 아들을

얻으리라 고 현몽 하였기에 그대로 하였더니 아들을

얻게 되었다 그후 아이없는 부녀자들이 이탑에 소원

성취를 축원하였으며 이 바위는 이지역에서 힘이 가장

세며 부부금실을 좋게 하는 영향이 있다하여 부부탑이라

하였고 남근바위 또는 서방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홍도 10경중3경 석화동굴

 

 

석화굴은 홍도10경중 제3경의 천연동굴로 그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낙조시 동굴속 풍경은 오색찬란하여

동양최고의 일몰 풍경을 볼수 있는곳이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석순이 100년에1cm가 커가고있어

그의 나이를 알 수 있는동굴로 이동굴로 들어가면

옆 동굴로 통할수 있는 구멍이 있으며 석양에 멀리서

고기배의 어부가 이굴을 바라보면 굴속에서 햇살이

반사되어 오색찬란한 꽃이 핀것처럼 무릉도원의 입구로

착각한다한다고들 하여 일명 꽃동굴 이라고도 하나다.

 

 

 

 

아름다운  홍도등대

 

1931년 건립한 등대로 높이 10m 로 높지는 않자만 90m 고지대에

자리하여 45km  까지 불빛이 전달 항해선박들에게 도움을 준다

20초에 3번 반짝이며 육로로는 접근이 않되고 해상으로만 접근할수 있다

 

 

 

 

 

 

물안개에 가려진 독립문 바위

 

원경의 물안개속의 독립문 바위

 

 

독립문 바위 홍도10경중8경

 

 

독립문 바위는 홍도10경중 8경으로 옛날에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꼭 같아서 3.1만세이후 독립문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곳은 마을에서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북문이라 부르며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슬픈여 바위

 

슬픈여 바위는 홍도 10경중6경이며 아주옛날 마음씨고운

부부가 일곱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해

명절을 맞아 제물과 아이들 새옷을 사려고 뭍으로 나갔다.

부모님이 들어오신다는 날을 기다리던 일곱남매는 산봉우리

에 올라가 돗단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뭍으로 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던 차 저멀리 수평선에 부모님이 타고 갔던

돗단배가 오는것을 보고 즐거워 어쩔줄 모르는데 때마침

돌풍이 심하게 불어 많은 짐을 실고오던 돗단배는 파도에

파손되고 말았다.

일를 본 일곱남매는 부모님을 부르면서 물살이 센 바다로

걸어 들어가 그대로 굳어 바위로 변했으며 지금도 물이 쓰면

크고 작은 일곱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 있는것

처럼 보여 슬픈이 또는 일곱남매 바위라 한다.

 

물 안개에 가려진 공작새 바위

 

 

공작새 바위 홍도10경중10경

 

 

공작새 바위는 홍도10경중에10경으로 세가지 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측에서 보면 말이 하늘로 치솟는

형상을 가진 천마상과 같다

이 주변 산세가 홍도에서는 가장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곳으로 이 바위를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 바위라 불러지고 있다.

 

 

 

 

 

갑자기 선내 가이드의 목소리가 수선스럽게 들렸다

"여자 분들은 눈감아 버려 !!! 거시기 바위여!!

남자분들은 저것 보다가  정신나가 넘어지면  자빠져 버링께!!!

 

 

 

 

 

 

 

남자의 심볼 우측 남자의 성기 바위라 거시기 바위라고 설명한다

 

 

 

 

 

 

 

 

만리장성 바위

만리 장성 바위

 

 

 

 

 

 

홍어굴 홍도33비경중하나

 

 

홍어굴은 홍도33비경중 하나로 5톤급 소형 선박 10여척이

들어갈수 있는 동굴로서 북서풍이 불면 훌륭한 대피소가

되는 동굴이다 홍어잡이 어선들이 강한 북서풍을 만나며

동굴로 대피 하였다하여 홍어굴 이라 한다.

 

 

 

 

외로운 무인도 등대

 

 

 

 

송곳 바위

 

 

 

바위 이름을 모르는데 나름대로 성모 마리아 바위라 붙혀 보았다  

 

 

삼형제 바위라 불러본다

 

 

 

 

 

공룡바위 라 이름붙혀 보았다 테크노 사우르스  닮았기 때문이다

 

 

 

막집 이라 불러본다

 

 

 

선사시대 주거 가옥 막집의 모습

 

왜롭게 혼자 물질하는 물새 가마우지인가??

 

 

 

바위 곳곳에 페인트 칠한 것처럼 하얏게 보여 누군가 한분이  

눈(雪)_이라고 한다 그러나 새들의 배설물 이라 나는 생각 하고 있었다

 

 

 

거북선 바위라 이름 지었다

 

 

엄지 바위라 이름지어 보았다

 

 

 

선수 갑판엔 전망은 좋았으나 일기 불순으로 바람이 세차고 물안개와

빗방울 까지 떨어져 서 있기가 힘든상태 지만  사진 촬영 하기는

최적의 장소였다  그앞에 동창인가 싶은 숙녀들이 나와서 재미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웃음과 장난기 너무 행복해 한다

그분들과 서로 사진교환이 이루어 졌다 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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