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홍회

옹도 여행의멋(옹도여행1부)

훼브스 2020. 12. 1. 14:57

 

 

 

2015 96

 

106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아름다운 태안반도 옹도를

가기위해 안박사 .훈장출신 춘성 그리고 우리부부 6인이

팩키지 여행에 나섰다

버스에서 가이드에게

어느 부인이 질문을 하였다 여행 할만한 좋은 곳이 어디인가?

가이드가 답하기를 굉장히 난해한 질문이다 하였다

 

여행이란 누구랑 함께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며 계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쉽게 답을 드릴 수 없다 하면서 예를 들면 애인하고 함께 하는

여행과 부부 싸움하던 남편과 함께 하는 여행이 같을 수는 없겠고

동백 매화 벚꽃 꽃 무릇 단풍등 계절의 느낌은 같을수 없다

하므로 어디가 좋다고 할 수는 없고

이제것 보아온 중에 야생화 천국 곰배령이 제일 좋았다 하였다

 

가이드의 말대로 누구와 여행 하느냐에 따라 즐거움은 다르다

40년 지기 그들과 태안반도 신진도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40분을

운항하는데 너울성 파도로 배가 흔들렸으나 무사히 접안 하였지만

돌아올 때는 너울성 파도로 김 여사는 고통을 격었다

 

 

 

 

 

 

 

 

한눈에 들어오는 옹도는 옹기그릇을 엎어 놓은 것과 같이 생겼다 하여

옹도라는 이름을 가졌다한다

옹도에 도착 동백나무에 열린 열매가 이채로운 터널을 지나고

익지 않은 천남성 열매 알프스 웅프라우에 피었던 초롱꽃

누리장나무꽃등이 아름답게 우리를 반겼다

 

 

 

 

등대 전망대에 올라 시원한 바다를 보다가 효숙 여사가 소리쳤다

고래야 고래 돌고래인가???

함성을 치며 고래를 구경하고자 모두 함성을 질렀지만 곧 실망을

하고만다 암초에 휘몰아 치는 파도가 마치 고래가 잠수와 부양을

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등대섬 조그만 섬을 내려왔다 다시 유람섬을 타고 자의도를 거처

기암괴석들이 소개된다 코바위 거북바위 사자바위 소개 되는데

들어갈 때는 갈매기가 않 보이드니 회항하는데 많은 갈매기들이

따라오며 던저주는 새우깡을 받아먹고 있었다 힘차게 펄럭이는

후미갑판의 국기와 생존경쟁을 벌리는 갈매기 그러나 그들의

야성이 무디어 지고 인간에게 길들여 지는 것 같아 연민이 온다

 

 

 

옹도 여행 경관

 

 

신진항

 

 

 

 

 

태안반도 안흥신항(신진도항)에서 약 12km 가량 떨어져 있는 옹도의

정확한 명칭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옹도 표지 관리소 1907년에

설치 됐으며 격렬비열도 바닷길에서 불을 밝혀온 동탑높이는 14m

35-40km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대신 평택 항을 출입하는 선박

들이 이곳을 지나간다

 

 

 

 

 

 

 

 

 

 

 

 

 

 

 

 

 

 

 

 

 

 

 

 

 

 

 

 

자의도

 

 

 

부부 바위

코끼리 또는 독립문 바위

 

 

 

거북바위

 

사자바위

코바위 부부바위

 

옹도를 다녀와 점심식사는 우럭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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