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9일
인사동을 들어서서 가슴 셀레게 하는건
좋아하는 도자기 인형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자기 인형 전시실 두곳에 들렀습니다
한곳에 가니 유럽풍의 도자기 인형이었고
그곳에서 회화 와 도자기인형 작가님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톨레도 대성당(Toledo Catedral ) 으로
가는길에서 보았던 화려한 도자기 인형 예술에
매료되에 떠날줄 몰라 아내의 재촉을 받았지요
도자기 인형을 보면 동화의 나라에 온것 같아서
작품들 앞에서는 말을 걸어봅니다
스페인은 무적 함대가 있었으리 만큼 해양 강국
이었으니까 자연 범선같은걸 향수로 만들었을겁니다
범선 가격이 상당해서 놀라웠지요
우리문화의 복식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은 화려하면서도
단하한 도자기 인형은 정신마저 순화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정서는 내가 스페인에서 느꼈드시 외국인들도
여기와서 우리것의 아름다움에 호기심을 갖겠지요!
가끔 조악한 도자기 인형을 보기는 함니다
얼굴이 바비인형같이 생긴?
외국인이 선호해서일까요?
하지만 오주현님의 작품들은 한국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살려냈습니다
내가 스페인에서 그들문화에 호기심을 가지듯이
외국인들도 우리고유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거라
생각합니다
스페인 톨레도에서 본 도자기 예술품
우리나라 전통 복색의
도자기인형 겔러리에 들어섰습니다
큐레이터(curator)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작품감상 하는데 정말 아름답더군요
흙으로 하나하나 세세한 면까지 개성을
살려냈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으로 만들어진 도자기인형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며
카다로그를 얻어 잡에 와서 자료를 찾아보았더니
신문기사가 하나있었는데
작가님도 나처럼 유럽여행에서 매료되어 영감을 얻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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