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65

카사노바의탈출 (유럽여행41부)

좌측 두칼레궁전 우측 피리지오니 누오베라 감옥 좌측 두칼레궁전 과 탄식의다리 그리고 우측 피리지오니 누오베라 감옥 감옥 감방내부 베니스에 점점 가까이 올수록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거기에다 가이드가 투갈레 궁전옆으로 있는 감옥을 지적했다 궁전과 감옥을 잇는 다리는 탄식의 다리라 한다 투갈레 궁전에는 법원이 있었는데 감옥형이 결정되면 그다리를 건너 옆건물 감옥으로 향한다 한번 들어가면 형기가 끝날 때 까지 절대로 나오지 못하는 것을 알고 모든 죄수는 다리를 건너는 순간 크게 탄식하였다 한다. 그리하여 그 다리는 탄식의 다리라 하는데 거기서 탈출에 성공한 유일한 사람이 카사노바라 한다 카사노바는 바람둥이의 대명사 지만 미워할수 없는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한다. 1955년 6월 우리나라엔 이른바 박인수 사건이 터..

서유럽여행기 2020.07.24

산마르코광장 (유럽여행40부)

산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의 풍경은 아름답고 평화롭다 나폴레옹이 극찬을 하였다 한다 광장옆 중앙 옥외 음식점에서 차를 마시며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크래식을 듣는 모습은 낭만적으로 보였다 우리에게 “마가” 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마르코는 58년과 62년 사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를 방문 그곳에 교회를 설립한후 복음을 전하였다 초대주교를 역임하는 동안 신발을 고치다 상처를 입은 구두수선공을 치유하는 기적을 행하였다 상처가 나은 수선공은 회심하고 후에 마르코의 뒤를 이어 주교가 된다. 그러다가 결국68년 복음 전파를 막으려는 이교도들에게 끈으로 목을 묶여 도시 전체를 끌려 다니며 돌팔매질을 당하고 순교하였다 한다 9세기 알렉산드리아의 한 성당에서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828년 ..

서유럽여행기 2020.07.24

베네치아 (유럽여행39부)

2013년 8월22일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말을 이어갔다. 여러분 특히 남성들은 유럽여성들을 좋아할 것이다 코는 오려붙인 것처럼 날카롭게 높이 붙어있고 푹 들어가서 동그란 눈 하지만 유럽의 남성들 또한 아시아 권 특히 한국과 일본여인들을 좋아한다 매우 순종 적이며 눈과 코의 아기자기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 는데 한국과 일본 여인들 중에서도 일본여인들은 최고 인기의 대상이라 한다. 그것은 오페라 나비부인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 일 꺼라고 우리를 위로한다. 존루터 롱의 단편 소설을 벨라스코가 번안 희곡을 각색하고 피레르 로티의 소설도 참고로 삼은 나비부인(Madama Butterfly) 첫 판본이 1904년 2월17일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어떤 개인날”같은 유명곡이 나온다 미 해군사관과 결혼한 ..

서유럽여행기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