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기 58

피란체종합(유럽여행37부)

다비드(다윗은)는 구약성서 사무엘 상 17장에 나오는 적군의 거인 골리앗을 돌팔매로 쓰러트린 소년영웅이다 이전에 제작된 다비드상들은 보통 골리앗의 머리를 발밑에 두고 손에 칼을 쥔 승리한 젊은이 의 모습이었다. http://blog.daum.net/wonn1234/1315 1.30부 피찬체 언덕 피란체로 오는 버스에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보여 주었다 10년이란 세월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환경을 바꿔놓았다 여주인공은 미국인과 살고 있었고 서로 헤어 졌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안는데 !!! http://blog.daum.net/wonn1234/1316 2.31부 두오모 성당 지난 세월의 정신적 암울한 터널을 생각 하면 괴로움이 밀려 온다 단테가 지옥1편에 소개하는 번뇌는 어쩌면 나를 염두에 둔 글이 아..

서유럽여행기 2020.07.24

바티칸박물관 종합 (유럽여행36부)

바디칸 미술관(Mutsei Vaticani)은 로마의 비알레 바티카노 바티칸 시 내부에 있는 세계최대급 규모의 미술관 가운데 한 곳이다 로마 카토릭 교회에 의해 세워진 광대한 전시관에는 수세기에 걸친 예술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http://blog.daum.net/wonn1234/1299 1.바티칸 시국 아담은 하나님이 만드신 최초의 인간입니다 성경은 그 과정을 하나님께서 아담을 흙으로 빚어 그안에 생기를 불어 넣음으로 지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2:7)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취하셔서 이브를 만들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창2:22) http://blog.daum.net/wonn1234/1301 2. 최후의 심판 최후의심판을 보고 성 베드로 성당에 도착한다 거기엔 반짝 반짝 빛나는 피..

서유럽여행기 2020.07.24

로마종합(유럽여행35부)

성 베드로 성전을 나와 로마의 관광을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다니다 폭우를 만나 구멍가게 로 피신해서 아이스 크림도 사 먹으며 마냥 즐거워 하였다 폭우가 온들 어찌 로마를 단념 할 수 있겠는가.. http://blog.daum.net/wonn1234/1307 1.유럽여행 22부 로마 포로노마노는 라틴어인 포룸노마눔(Forum Romanum)의 이탈리아 발음이다 신전.관공소.시장.재판소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대규모의 공회장이 이곳에 처음 세워진 시기는 로마초기 왕정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http://blog.daum.net/wonn1234/1308 2. 로마 공회당 판테온(Pantheon)은 그리스어 판테이온에서 유래한 말로 “모든신을 위한 신전” 이라는 뜻이다. 고대 로마의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사용하려..

서유럽여행기 2020.07.24

베니스로가는길봉건제후이야기 (유럽여행34부)

오래전 소년시절 서병성 교장선생님이 대 운동장에서 훈화를 하셨다 “민족의 자긍심을 가지고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의 역사는 항상 지구처럼 돌고 있다 그리스 로마 영국 프랑스 스페인 중국.미국 등 세계의 패권을 자랑하던 모든 나라들 이 있지만 여러분 들이 장성하여 성인이 될 때 쯤엔 세계의 문화 경제를 우리나라가 주도해 나갈 것을 확신 한다 지금은 우리들이 동족상잔의 아픔으로 폐허가 되었지만 곧 복구되어 선진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멀리 보이는 성들을 보며 그분 말씀이 생각되는 것은 로마의 멸망이 주는 교훈이 었다 베니스로 가는 차창가 언덕으로 성들 이 보였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로마의 몰락후 중세 지방토후들이 구축한 성이라한다. 이탈리아는 유럽문명의 요람지로서 강성 했던 때는 영국도 지배했었다 이탈..

서유럽여행기 2020.07.24

피란체 시뇨리아광장 (유럽여행33부)

8월21일 시뇨리아 광장에 왔다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 은 피란체에 있는 광장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러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1800년 후반까지는 진품들이 전시 되고 있었으나 풍화 작용등 손상의 우려가 있어 진품들은 각각 실내로 이동 시키고 현재는 모조품이 전시되어 있다 한다. 하지만 포세이돈을 비롯한 모든 입상들이 역동적인 예술감각으로 아름답게 서 있었다 많은 인파로 붐비는 것은 조각상들 때문인데 이곳은 우피치 미술관과 베키오 궁전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곳곳에 피란체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동상들이 서있다 잠블로냐(Giambologna 1529-1608) 반디넬리(Bandinelli.Baccio) 파트로클로스의 시신을 안고있는 “메넬리우스” 메넬리우스는 그리스의..

서유럽여행기 2020.07.24

단테와성십자가성당 (유럽여행32부)

단데의 생가 앞에서 서게된다. 집시 여인이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는 가이드가 설명하는 생가를 고개를 젖이고 보는 우리에게 지팡이로 땅을 두둘 기며 바닥에 그려진 단테의 얼굴을 가르키고 있었다. 그의 기이한 옷 차림과 지팡이에 의지한 늙은 육체를 촬영하려다 바로 단념하게 된다 가슴 아픈 연민이 밀려왔다 지난 세월의 정신적 암울한 터널을 생각 하면 괴로움이 밀려 온다 단테가 지옥1편에 소개하는 번뇌는 어쩌면 나를 염두에 둔 글이 아닌가 싶었다 지옥편1곡 우리 인생길의 한중간에서 나는 올바른 길을 잃어버렸기에 어두운 숲속에서 헤메고 있었다 마치 바다에 빠질 뻔하였다가 간신히 숨을 헐떡이며 해변에 도달한 사람이 위험한 바닷물을 뚫어지게 뒤돌아보듯 아직도 달아나고 있던 내 영혼은 살아 나간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

서유럽여행기 2020.07.24

두오모성당 .보첼리 아베마리아(유럽여행31부)

피란체로 오는 버스에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보여 주었다 10년이란 세월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환경을 바꿔놓았다 여주인공은 미국인과 살고 있었고 서로 헤어 졌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안는데 !!! 사랑할 때 10년 후 두오모 성당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생각하고 준세이는 천천히 큐폴라를 향해 두오모 계단을 오른다 하지만 아오이 모습은 보이지 않고 두오모 폐관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냉정과열정사이 는 오래전 보았던 미국영화 웨렌비티 와 나타리우드 주연의 초원의 빛과 비슷한 내용의영화 같다 다만 그 무대가 냉정과 열정사이는 피란체를 배경으로 두오모성당 의 아름다운 배경이 깔리고 낭만적인 사랑이야기가 펼처진다. 피란체 대성당(Duomo di Firenze)은 이탈리아의피란체에 있는 주교좌 성당(두오모)..

서유럽여행기 2020.07.24

피란체언덕 (유럽여행30부)

8월21일 피란체 언덕에 도착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는 다비드상이 피란체 전역을 굽어보고 있었다 다비드(다윗은)는 구약성서 사무엘 상 17장에 나오는 적군의 거인 골리앗을 돌팔매로 쓰러트린 소년영웅이다 이전에 제작된 다비드상들은 보통 골리앗의 머리를 발밑에 두고 손에 칼을 쥔 승리한 젊은이 의 모습이었다. 미켈란젤로도 처음에는 그런 모습의 다비드상 을 생각하고 뎃상을 해보았으나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다비드상을 구상하게 된다 완성된 다비드상은 막 돌을 던지려는 나체의 청년상이다 몸 전체의 근육이 단단하게 긴장되어 있고 노기 띤 얼굴은 왼쪽을 향하고 있다 몸오른편은 손과 발이 모두 수직으로 지면에 고정되어 있지만 왼손은 돌팔매를 잡기 위해 올려져 있고 왼발도 약간 움직여 다음 행동에 대비하는 움직움을 나타내..

서유럽여행기 2020.07.24

피란체가는길 내가먹어본 유럽음식 (유럽여행29부 )

< 프랑스 달팽이 요리인 에스까르고(Escarqot)와 송아지 스테이크 프랑스에서 현지식 식사는 정말 좋았다 우리말로 달팽이 요리다 독특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이 요리는 프랑스식 전체 요리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전채 요리로 애용되지만 여행객들이 맥주 안주로도 좋다 달팽이 요리는 프랑스의 어느성주가 포도농사를 망치는 달팽이를 없애는 방법으로 요리를 해서 식용화 한 것 이 유래가 되었다 한다 에스까르고는 달팽이 자체의 단백함과 부드러움이 요리의 미각을 자극하며 프랑스식 버터향의 소스와 함께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강조한 프랑스식 전통요리중 하나다. 달팽이 요리가 바케트 빵과 함께 나왔다 달팽이 속살을 빼먹는 집게를 하나식 주는데 집게로 속살을 잡고 돌려 빼먹는다 몇 개의 달팽이는 식욕이 왕성한 내게는 턱도없..

서유럽여행기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