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행복길 31

보름달에비는소원(아침이밝았어요)

2020년 10월 1일 오울 오늘 한가위 !!! 명절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섬의 노을은 다른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18시현재 입니다. 오늘 밤 보름달 볼 수 있겠지요!! 엘라 노을이 너무 멋집니다 우리 동내는 잔뜩 흐려있어 보름 달 못 볼 것 같아요 우리 보름달 보게 되면 다 함께 공유해요 가인 20시38분 현재 우리동네 보름달입니다 여러분의 안녕과 건강을 비옵니다 제임스 20시56분 우리집 칸나와 함께 보이는 보름달입니다 이 암울한 세상 일상의 행복을 돌려달라고 기도합니다 평보 아!! 우리동네 흐려서 보름달 볼수 없네요 님들이 보내준 보름달에 소원을 기도해 봅니다 요즘 우리방 아픈 사람 많은데 보름 달에게 모두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빌께요 춘곡 아픈 사람(患者) 통증은 왔다가, 돌아갔다가,..

웃음꽃행복길 2020.10.02

잡초에대한명언(바람의소원)

어느날 지인이 섬에서 잡초 사진을 찍어 보내 주었는데 의외로 단백하고 순수해서 여느 꽃 보다 예술성이 돋보이는 사진이었습니다 미국 시인 “랠프 월도 에머슨”은 “잡초는 그가치가 아직 발견되지 않는 식물들”이라고 했디자요 잡초는 인간이 농경 생활을 시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인간에 의해 재배되지 않고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꽃 이지요 그러나 그들마다 다 개성 있게 세상 풍파를 이겨 갑니다 때로는 인간의 발에 밟히고 모질게 속아내도 다시 자리잡고 안주하는 무한의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말씀인데요 요즘 지인들이 그리고 나도 나이를 먹어갑에 따라 患中인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모두 우리 잡초같은 생명력 강한 意志로 이겨가야 된다 생각합니다 그 강한 의지를 잘 설명한 오헨리의 단편 “마지막잎새”에서 병자의 삶의..

웃음꽃행복길 2020.09.24

칠석날의선물(아드린느를위한발라드)

2020년 8월25일 오늘 칠석날 이라네요 어떻게 알았나 하면? 독실한 불교 신자인 손위 동서가 칠석이라며 부친개와 백설기 참외등 과일을 가져왔거든요!! 내가 절기 에 대해 무심히 지나다 새삼 칠석의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옛날 하늘의 목동인 견우(牽牛)와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織女)가 서로 사랑에 빠져 일은 않고 게으름을 피우자, 화가 난 옥황상제는 그들 두 사람을 은하수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 놓았다 합니다. 두 남녀가 애타게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까치와 까마귀들이 매년 7월 7일 밤(칠석)이 되면 옥황상제 몰래 하늘로 날아가 서로 머리를 맞대는 다리를 놓아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주었다합니다. 그래서 까치와 까마귀는 모두 머리가 벗겨지고, 이날 저녁에 두사람이 만남을 기뻐하는 눈물이 비가 되어 ..

웃음꽃행복길 2020.08.24

지지의스페인미하스여행(Canto Della Terra)

2018년 4월 지지의 스페인 안달루시아 미하스여행 미하스는 세비야와 마찬가지로 타르데시안 (Tartessians)인 들이 선사시대부터 살았다 요새의 유적이 아직도 도시 외벽의 일부에서 볼수 있다 또한 미하스는 고대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고서에 언급한 대로 미네랄(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 5대중요 성분)이 풍부한 곳 이라해서 그리스와 페키니아(고대 시리아지방 문명)인들을 끌어들였다 미하스와 활발한 상거래를 유지하였던 로마인(서 고트족) 기독교인들의 지배하게 되었고 CE714년 이후 무어인들에게 점령당했다 무어인들은 농업 축산 및 모든 상품의 ⅓을 징수 하는 대가로 원주민들의 관습과 종교 재산을 보존케 하였다 코르도바의 토후국 시절엔 미하스는 “우마르 이븐Hafsun에 의해 정복 당했다 ..

웃음꽃행복길 2020.08.01

보왕삼매론(달빛에돛을달고)

2020년 7월31일 8월 /안재동 너만큼 기나긴 시간 뜨거운 존재 없느니. 뉜들 그 뜨거움 함부로 삭힐 수 있으리. 사랑은 뜨거워야 좋다는데 뜨거워서 오히려 미움받는 천더기. 너로 인해 사람들 몸부림치고 도망 다니고 하루빨리 사라지라 짜증이지. 그래도 야속타 않고 어머니처럼 묵묵히 삼라森羅 생물체들 품속에 다정히 끌어안고 익힐 건 제대로 익혀내고 삭힐 건 철저히 삭혀내는 전능의 손길. 언젠가는 홀연히 가고 없을 너를 느끼며 내 깊은 곳 깃든, 갖은 찌끼조차 네 속에서 흔적 없이 삭혀버리고 싶다. 때 되면 깊고 긴 어둠 속으로 스스로 사라질,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 은암 사패산 노랑 망태버섯입니다 평보 은암님 즐건 산행입니다 모든 생명 이 폭발하는 에네지를 느끼게 하는 계절 노랑망태 건강 하네요 산..

웃음꽃행복길 2020.07.31

곤충에대한 대화(바람의빛깔)

2020년 7월 25일 자락길을 걷기 위하여 초입에 들어섯을 때 에키나시아 꽃속에 벌들이 꿀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 파브르의 곤충기와 벌에대한 속답이 생각 났습니다 "벌도 법이 있지” 벌과 같은 곤충의 사회에도 일정한 질서가 있는데 하물며 사람에게 제도와 질서가 없을 수 있겠느냐는 뜻으로 인간 사회의 무법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벌과 개미들의 자연 관찰에 큰 흥미를 가졌던게 어린시절 이었던 것 같습니다 숲속에 들어가면 불개미와 흑개미들의 치열한 전투장면을 목격 하게 되고 말법집의 층층 펄킙을 유심히 관찰하다 벌에게 쏘인적도 있었지요 자연 환경의 파괴가 심해져 있어 그럴까요 요즘은 사슴벌레 나 장수 하늘소 특이한 곤충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파브르는 벌 쇠똥구리 송장벌레 나비등 다양한 곤충들과 식물 버섯 등을 연..

웃음꽃행복길 2020.07.26

바람불어좋은날 시도의노을사진전(미션)

2020년 7월 24일 창밖엔 나무들이 몹시 흔들리고 세찬 바람 으로 빗줄기가 창문을 때리고 있을때 노트북 앞에놓고 커피 향을 즐기고 있을 때였지 섬에도 태풍 같은 폭풍이 몰아친다 하며 "바람 불어 좋은 날" 이라 합니다 아 !!! 난 그저 창밖 바람을 즐기고 있었으니까 공감 을 합니다 그저 바람이 좋다 비오는 날 커피향 좋다 이런 낭만을 돌연 해학으로 방해를 합니다 평보는 두 글자 바꿔야 더 좋을지도 ㅎㅎ '불어' 를 '피기' 로 ㅎㅎㅎㅎ 폭풍 만큼 견디기 힘든 아픈곳을 쉽게도 꼬집고 있었습니다 의인으로 살며 존경을 받다가 돌연 리비도의 유혹으로 조롱거리로 변한 사람을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말이었거던요 그때부터 창밖 을 때리는 빗줄기 흔들리는 나무 들 이런게 낭만이 아니고 무서운 짐승들의 울부짖음 으로 ..

웃음꽃행복길 2020.07.25

슈베르트의아베마리아(아베마리아)

천지창조 /시스타나성당 여보세요! 당신은 나한데 준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는 연속극에 꽃다발 선물을 주고 받는 장면을 시청하다가 내게 들리도록 큰소리로 말했다. "이제것 언제 선물 이라는것 줘본적있나 생각좀 해봐요" "선물 음--------------그건 왜 갑자기 왜??????" "갑자기 그런게 분해져서" "왜-- 옛날 덕수궁에서 인상파 르노아르 展 할대 내가 장미꽃을 주었잖어" "기억에 없어 잘생각해봐요 지금 실수하고 있는지" "정말 이러기야 분명 검정원피스 입었었는데 당신에게 르노아르 설명하려고 백과사전을 보고 갔는데"" 맞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그사기성에 내가 그냥이러고 산다니까" "ㅎㅎ 장미꽃은 이미 시들었지만 이리와봐 여기 모니터에 르노아르가 있어 르느아르/수욕도 "아!!! 그건 역시 당신 취..

웃음꽃행복길 2020.07.24

괴테의명언모음(가인라이브음악모음)

春雪이 내릴때도 능소화 곱게 피었을때도 이런 감수성 을 경험못했는데 낙엽지는 창 밖보며 음악실에서 커피합니다 샤롯데를 사랑했던 괴테 그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을 생각합니다 실지 소설에선 자신의 직장동료였던 친구가 유부녀를 사랑하다 상사병 으로 권총자살하는데 그 것을 모티브 한것 이라 하죠 괴테는 이런 말도 남겼습니다 갈망함으로써 되돌릴 수 있는 과거는 없다. 과거로부터 새롭고 더 나은 것을 만들고 창조하는 현재만이 존재한다. 완숙한 현재의 삶 그리움으로 승화한 노래 통키타 연주에 맞춰 부르는 음악 스며든 䕮香에 취한 음악실은 아르카디아 가인 음악실에서 라이브로 불렀던 음악 들 입니다 2019년 11월 일반적으로 고대 음악의 神 구룹 으로 불리는 뮤즈 여기서는 그녀를 그렇게 표현합니다 뮤즈는 음악의 달인..

웃음꽃행복길 2020.07.24

시도의벌새와보리수나무(문리버)

2020년6월 23일 라라:섬에 왔어요 오늘은 보리수 추수하는 날입니다 맨발 : 보리수 맛 있는데 오!!!! 잘익었네요 라라 칵테일 만들려고요 춘곡 난 보리수 먹어본 적은 물론 본 적도 없는데.. 염주 만드는 보리수하고는 다른건가요? 맨발 오래전 야생 보리수 용문산 에서 따 먹었는데 몹시 맛있더라구요 보리수 밑에서 석가모니께서 득도 하셨다 한 나무는 인도 어느지방 인가 수천년된 나무가 실지 있다 하고 그 의미 때문에 보리수를 사찰에서 심고자 하나 대부분 절을 고산 고지대 라 살지 못하고 유명 사찰에 가면 보리수 닮은 피나무 열매를 많이 심어 놓았는데 2018년 가을 불영사 갔더니 피나무 열매 멋지더라구요 그전 친구네 고향집 용문산 뒤쪽 아신역에서 올라가는데 거기 빈대떡 많이파는동내 용전리지나 아주 멋진데..

웃음꽃행복길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