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뚝방길의 갈대숲에서 평보 강화도에는 추억거리가 많다 누이동생 하나가 결혼하여 강화에서 살았기 때문인데 강화엔 수로가 많아 낚시 하기좋았고아이들 어릴때는 친구들 가족들과 개발않된 자연 그대로의 황산도에 가서 망둥어 낚시하고. 풀밭에서 편먹고 럭비도 하고 황산도앞 외딴집 하나 그집은 어부집이었는데 이천원만 주면 까나리를 한 바가지를 주었다 초장에 찍어 먹고 매운탕도 끓이며 초지진 앞 수로에 백로가 고기사냥 하는 것도 보고 아이들에게 자연교육의 장이었다 오랜만에 그런 옛추억을 더둠게 된것은 한 가족이갯벌에 들어가 낚시를 즐기고 있으며 수로에 내려 앉았다 비상하는 백로 부부한쌍을 보고 있자니 돌연 선비 생각이 난다 어릴땐 백로가 논에 있으면 사람으로 착각할때 종종 있었다 광성보용두돈대 우측 아름다운 바위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