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70

강화나들1코스의낭만

강화뚝방길의 갈대숲에서 평보 강화도에는 추억거리가 많다 누이동생 하나가 결혼하여 강화에서 살았기 때문인데 강화엔 수로가 많아 낚시 하기좋았고아이들 어릴때는 친구들 가족들과 개발않된 자연 그대로의 황산도에 가서 망둥어 낚시하고. 풀밭에서 편먹고 럭비도 하고 황산도앞 외딴집 하나 그집은 어부집이었는데 이천원만 주면 까나리를 한 바가지를 주었다 초장에 찍어 먹고 매운탕도 끓이며 초지진 앞 수로에 백로가 고기사냥 하는 것도 보고 아이들에게 자연교육의 장이었다 오랜만에 그런 옛추억을 더둠게 된것은 한 가족이갯벌에 들어가 낚시를 즐기고 있으며 수로에 내려 앉았다 비상하는 백로 부부한쌍을 보고 있자니 돌연 선비 생각이 난다 어릴땐 백로가 논에 있으면 사람으로 착각할때 종종 있었다 광성보용두돈대 우측 아름다운 바위섬에..

국내여행 2020.11.29

왕오천측국전(국립중앙박물관)

11년 2월 13일 친우들과 국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往五天竺國傳을 관람하였다 10층탑 앞에서 기념사진하고 입장하기 앞서 우리나라 전시관을 들러보며 新羅 百濟 高麗 朝鮮 의 불상과 토기들을 관람하다 아름다운 부처상 중 손의모양 곡선이 아름답다 이르니 춘곡이 手印에대한 설명을하다 석가여래가 짓는 수인은 천지인(天地印), 선정인(禪定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설법인(說法印,轉法輪印),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 등이 있다.는 것인데 너무장황한 설명을 서술할수 없고 사진출처 문화재청 홈국보78호 국보83호 역사책에서 수없이 언급되었던 국보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앞에 서다 조명으로 더욱 신비감이감도는 반가상은 고개를숙이고 한손을 얼굴에 대고 천년을 깊은 상념에잠겨있다 로텡의 생각하는 사람보다 더 예술적..

국내여행 2020.11.29

용문사은행나무단풍(꿈과근심)

2019년11월9일 晩秋 가을 끝자락 용문사를 갑니다 아직은 은행나무잎 있을까? 가로수의 은행잎은 이미 다 떨어지고 없었지만 용문사로 로르는 길 양편 그리고 용문사 앞 1100년 이상 되었다는 은행나무는 인간들의 허황된 욕심을 제압하는 위용을 보이며 노랏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거대한 웅심을 지켜 보는데 어디서 박새 한 마리 날라와 1100년 웅지에 구멍을 파고 둘락날락 하는겁니다 거기서요 아무리 1100년 살고 포용력이 강하다 하더라도 기껏 살아야 3년도 못사는 박새의 쉼터 까지 내어 주는데 그 이치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오래된 은행나무의 특징으로 유주(乳柱)가 있습니다. 대개 줄기에서 자란 큰 가지에 여인의 유방처럼 밑으로 늘어진 혹이 달리는데 아이를 낳고 젖이 잘 나오지 않은 출산부가 치성을 ..

국내여행 2020.11.29

가을길목 두물머리(구월이오는소리)

2020년 9월5일 사회적 거리두기 집안에 있어 심신이 모두 지처 있습니다 내자는 토요일 아침 두물머리라도 가서 강바람이나 느끼고오자 해서 출발 합니다 막상 도착하니 세미원은 폐쇄되어 있고 두물머리 주차장은 일부가 문울닫고 통제합니다 주변 음식점은 거의 영업을 않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까요? 두물머리의 가을 길목엔 나비와 벌새 벌 들이 겨울거지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오리들은 종족보존을 위한 필사의 사랑의 추격전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도 사진을 찍어달라 하지 못합니다 코로나의 위협으로 대부분 셀카를 이용 합니다 그때 아주 착해보이는 연인중 젊은 여인이 포토죤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지요 덕분에 우리부부도 찍어달라 부탁을 하였는데 친절하고 상냥한 그처녀는 강한 인상을 주었..

국내여행 2020.09.06

경복궁 향원정(게리네가족)

카나다에서 죽마고우가 찾아왔다 그는 벵큐버 아일렌드에서 호텔업을 하는 성공한 친구다. 꽃피는 계절이라 경복궁을 산책한다. 외침으로 해서 화재로 폐허가된 몇 번을 복원하기를 반복 한 경복궁 여러곳을 거닐다가 향원정에 왔다. 향원정은 고종이 1867년 만든것이다 고종이 머물던 건청궁과 향원정사이에 다리를 놓아 취향교(醉香橋)라 했는데 일인들이 명성황후를 살해하고 향원정 뒤뜰에서 화장하여 향원정 연못에 뿌렸다.. 이로인해 고종은 덕수궁으로 거처를 옮기었고 경복궁은 궁으로서 수명을 다한다 일인들은 민비시해라는 말로서 조선인들 자체가 국모를 죽인것처럼 우범순등을 참여시켜 위장했다 하지만 그당시 고종은 황제였으며 부인은 당연 황후다 시해라는 말은 아랫사람이 해한것을 말하고 민비라함은 일인들이 낮춰 말함인데 우리나라..

국내여행 2020.08.01

7코스올레와 관광(제주여행1부)

제주올레 언제:2010년10월22일부터 24일 까지 어디를:제주 외돌개-돔배낭길(7코스) 올레트레킹 동백꽃올레 외 관광 누구와: 심스 클럽 코스: 7코스 올레길-감귤농장-국제평화센타-동백꽃올레길-유리의성- 평화박물관(땅굴)-징기스칸마상쇼-삼국지극장-제주전통민속촌-단원혜원춘화도가 소장된미술관-우도-섭지코지-성산일출봉-한라수목원-용두암 7시30분 비행기를 타고 8시30분 제주공항에서 00관광의 가이드 미스고와 미팅하고 서귀포시 천지동소재 외돌개-돌배낭길 올레트레킹에 나서다 첫 번 할망 바위를 지나게된다 서있는바위는 할망바위 옆에 누어있는바위는 할아방바위라 한다 고기잡이로 바다로 나간 할아버지를 몇날며칠 기다리다가 바위가 되버린 할망바위앞에 물먹어 배가 불룩한 하루방 바위가 떠올랐다 하며 남자는 대상 바위를 ..

국내여행 2020.08.01

선능의역사와 야생화

2011년7월17일 사돈어른들과의 점심약속이 있어 함께 식사 후에 선능에 들렀다 . 능안 소나무숲으로 외손녀의 재롱을 보면서 산책하게된다 성종의 묘역등 계비의묘 중종의묘 모두 장마로 인한 회손을 막기 위하여 천막이 처져 있었다. . 조선의 성군으로 세종과 성종 숙종 정조를 들겠으나 선대왕 세종이나 정조보다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것은 여인들에 둘러쌓인 스켄들 때문이 아닐까???? 새들과 각종의 야생화 버섯들 나는 차라리 선정능에 잠들어 있는 조선왕들 의 격동의 삶에 집착하기보다 아름답고 귀여운 외손녀의 재롱으로 샘솟는 엔돌핀과 숲에서 나는 피톤치드를 즐기고 있었다 1592년인 선조 25년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인해 두 능침이 침략해 온 왜군에 의해 훼손되는 수난을 겪게되었다한다 . 특히 중종의 정릉 경우..

국내여행 2020.08.01

북악스카이 길을 가다

북악스카이웨이 길을 가다 언제:2011년 5월8일 누구와:2쌍 4명 코스:성북구구민회관-하늘전망대-팔각정-홍지문-세검정-구기터널앞오장냉면집 지하철4호선 삼선교(한성대)역 6번출구 로 나오면 1번마을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1번으로 환승 한진 아파트단지로 들어가 성북구민회관앞에서 하차 바로 스카이 산책길로 접어든다 차도 옆으로 가기싫어 좌측 숲길로 가는데 사람들이 전무하여 숲의 향과 새소리를 접할수 있었다. 안내판에 보면 차도옆길로 가면 곰의집(음식집)이 나오는데 그반대 숲길을 택한것이다. 숲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라일락향기는 환상적이다 그향은 너무달콤해서 꽃말이 친구의사랑 이라거나 우정이라기보다는 달콤한 사랑이라 한다면 더좋을것 같다. 라일락의 원산지는 동유럽이고 조선조에 우리에게 와서 순수우리말로는 수수꽃..

국내여행 2020.08.01

문수산성의역사탐방

언제 :2011년4월10일 문수산 (문수산성)376m 코스: 산림욕장 주차장- 팔각정- 중봉- 문수산 정상-문수사-저수지-산림욕장입구- 갑곳나루선착장석축로-남문 (3시간) 함께한사람들:스카이 산악대원들 문수산성을 답사하기로 하였다 18명 전원 사람들이 순박하고 서로 서로 배려의 마음가짐으로 수년동안 여러산을 다녔다 문수산 삼림욕장에 도착이 8시40분 간단한 몸풀기 부터 실시하고 산행에 나서다 우측 누각 쉼터를 지나 시계반대방향으로 산행시작이다 날씨는 안개가 덮혀 호기심을 자극하는 북녁땅을 볼수가 없을것 같다 한송이 진달래 너무나 청초하다 자연빛 고운 자주색 은 수줍게 비켜있다 꽃을 탐하다 죽엄을 맞은 생명은 무슨 교훈일까??과욕 과 색탐으로누에고치 모양 자신을 올가매는 인간의 본성을 말하고자 하나보다, ..

국내여행 2020.08.01

심양일기(남한산성1부)

남한산성을 보려면 현존하는 사료들을 일부분 만이라도 보아야 할것같아 그시대 인물들을 발췌 몇분소개해본다 산성일기는 작자 미상으로 1책 필사본이다 병자호란때 청나라군사에게 포위되어 항복하기 까지 50일간의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했다 낙선재본· 국립중앙도서관본·구왕궁본(舊王宮本)이 있다. 후금(後金 : 청나라)이 크게 일어 설 당시 조선의 혼군(昏君) 인조(仁祖)와 새끼중국인들 은 끊임없는 후금(청)의 화친요청을 거부하고 국가적인 위기를 자초합니다. 당시 몽골과 만주의 지배자로 칭기즈칸의 천명을 받은 청 태종은 인조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내립니다 산성일기 (山城日記)』(서해문집 : 2004)]. [청 태종이 인조에게 보낸 편지①] "조선 국왕은 들어라. 짐이 요동을 점령하자 너희는 다시 우리 백성을 끌어들..

국내여행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