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13일 오늘 친구들 부부동반 도봉산 둘레길18구간 을 걸었습니다 향촌에서 식사후 도봉사를 뒤로 북한산 둘레18구간 도봉산역-도봉사-무수골-도봉초등교- 동봉역-도봉산역 1만3천보 8km 쯤 걸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거리는 건강하던 친구의 지인이 등산중 심장마비로 죽어 그부인이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로부터 토크쇼가 시작됩니다 화제가 부부중 누가먼저 죽느냐에 대해 남자들이 먼저죽어야 된다는 말이 지배적이었는데 대충 배우자가 죽으면 따라 죽겠다는 말로 부부애를 느낄수 있었지요 뇌졸증으로 심장마비로 급서 하는경우 어떤면으로 봐서는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병마와 수년씩 수개월씩 싸워 육신과정신적인 고통속에서 영적으로 고갈된 죽음을 맞는거 보다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