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19 20일 친우 3쌍 6인이 목포여행을합니다 유달산 케불카를 타고 나서 유달산으로 갑니다 목포에 오면/명기환 목포에 오면 휘파람이라도 불자 호남선 종착역 표지판 앞에선 눈물 목포의 눈물을 사랑으로 휘파람이라도 불자 망울진 꽃들이 울음 삼키다 토해낸 핏빛 멍 바다는 꽃 이파리로 부끄러움을 가리고 꼭 와야 할 사람을 위해 신문을 편다. 목포에 오면 휘파람이라도 불자 시벨리우스의 아침의 기도가 서민의 기침소리로 열리고 가난한 아낙의 보퉁이엔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데 떠난 사람들에게 잘해주는 목포의 사랑 목포에 오면 휘파람이라도 불자 여행은 때로는 행운을 맞이합니다 로마 판테온 신전 갔을때 마침 오케스트라 협주로 메시아 할렐루야 등이 연주되고 있어 감동적 였지요 이번 목포 유달산 노적봉에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