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산 대협곡 트레킹에 나선다 일명 빵차라 부르는 전동차를 타고 협곡입구에 도착하여 계곡 트레킹후 정상 관광이 힘든사람들은 빵차를 타고 원점회귀 하라고 가이드는 당부 했지만 우리일행 15명 전원은 산으로 가서 1000계단을 타고 내려 오기로 결정한다 트레킹 시작부터 그 풍경의 황홀경에 모두 탄성을 자아낸다 천계산 서부터 시작되는 S자 구불 구불 코스를 타는데 코너를 돌때는 일단 크락숀을 크게 누른다. 그럴 때 마다 깜짝 깜짝 놀라게 되는데 한국의 경쾌한 트로트를 들려준다 우선 도화곡 까지 왔다 다음은 여성 운전자다 여성 운전자는 얌전하게 운전하겠지 하는 선입견은 여지없이 부서진다 빵빵 거리며 곡예운전을 하는데 불가사이 하게 느끼는 것은 산 정상 드문드문 사람이 사는 집이 있고 계단식 밭이 만들어져있다 우..